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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농구는 빠른 속도와 격렬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스포츠 안전사고 실태조사에 의하면 농구를 하다 부상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85.2%에 이릅니다. 이는 생활 스포츠 평균 부상률인 64.3%보다도 훨씬 높은 빈도입니다. 농구는 신체의 모든 부분을 사용하는 스포츠로, 손가락 부상이 3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이처럼 손가락 부상은 농구 선수들에게 흔한 문제이며, 이는 경기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농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손가락 부상 유형, 원인, 예방 방법,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6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손가락 부상의 원인
- 공과의 충돌 : 농구 공을 잡거나 패스할 때 손가락이 잘못 맞으면 탈구, 골절, 혹은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접촉 스포츠 특성 : 농구는 접촉이 많은 스포츠로, 상대 선수와의 충돌이나 충격으로 인해 손가락 부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 부적절한 기술 : 공을 잡거나 패스하는 기술이 미숙할 경우 손가락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사용 : 반복적인 움직임과 과도한 사용은 만성적인 손가락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부상의 유형
- 염좌(Sprain) : 이는 손가락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질 때 발생합니다. 주로 공을 받거나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인해 발생합니다.
- 골절(Fracture) : 손가락 뼈가 부러지는 경우로, 공의 강한 충격이나 잘못된 착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절은 심각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탈구(Dislocation) : 손가락 관절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는 경우로,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탈구는 강한 충격이나 손가락이 비틀리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 말렛 핑거(Mallet Finger) : 이는 손가락 끝부분의 힘줄이 끊어지거나 뼈에서 떨어져 나가는 부상입니다. 주로 공이 손가락 끝에 강하게 맞았을 때 발생합니다.

예방 방법
- 적절한 스트레칭과 워밍업 : 경기에 앞서 손과 손가락을 충분히 스트레칭하여 유연성을 높이고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술 향상 : 정확한 슛 폼과 패스 기술을 익히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보호 장비 사용 : 손가락 보호대나 테이핑을 통해 손가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부상을 입었던 선수들에게 유용합니다.
- 훈련 환경 개선 :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여 불필요한 충돌을 최소화합니다.
- 적절한 휴식 : 과사용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여 손가락의 피로를 방지합니다.

치료 방법
- RICE 요법 : Rest(휴식), Ice(냉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올리기)로 부상 직후에 시행함으로써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합니다.
- 의료 전문가 상담 : 손가락 부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X-ray나 초음파, MRI를 통해 정확한 부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염좌나 탈구, 골절 등은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 재활 훈련 : 부상 후에는 손가락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기 위한 재활 훈련이 필요합니다.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적 치료 : 심한 골절이나 인대 손상의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적절한 재활과정을 통해 완전한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농구에서 손가락 부상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일 수 있지만, 올바른 기술 습득과 적절한 예방조치로 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상이 발생했을 때는 적절한 치료와 재활 과정을 통해 빠른 회복을 도모하여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손가락은 농구에서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므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치와 의료진 모두가 손가락 부상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글_한우솔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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