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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24트리플잼] 이해란 극적 위닝샷 삼성생명, 예선 첫 경기 극적 승리
    [24-06-29 14:41:51]


    • 이해란의 극적인 위닝샷을 앞세워 삼성생명이 예선 첫 경기를 승리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 C조 예선 1경기에서 CT 타이거스에 19-18로 승리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경기를 꾸준히 리드한 삼성생명은 CT 타이거스의 끈질긴 추격에 경기 막판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국가대표 포워드 이해란이 팀을 구해냈다. 이해란은 종료 직전 다시 리드를 잡는 극적인 위닝슛을 터트렸고, 삼성생명은 1점 차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삼성생명은 이날 출전한 4명 전원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이해란은 클러치 득점을 포함해 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양지원 역시 6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예나는 4점, 김수인은 3점으로 마찬가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태국 출전 팀인 CT 타이거스는 페트닌 스로이파가 2점슛 3개 포함 10점 4리바운드, 투아몬 암파와가 2점슛 2개 포함 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그러나 마지막 수비에서 이해란에게 득점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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