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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란트의 회복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지난 시즌 27승 55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서부 13위에 머물렀다. 직전 시즌 51승 3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것과 비교하면 추락 폭이 상당히 컸던 시즌이었다.


멤피스가 이처럼 부진을 겪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에이스의 부재다. 멤피스의 에이스인 모란트는 SNS에서 총기를 꺼내드는 부적절한 행동을 수차례 일으키며 징계를 받았고, 이로 인해 시즌 초반을 팀과 함께 하지 못했다.


귀 한 이후에는 부상이 모란트의 발목을 잡았다. 복귀 후 단 9경기를 소화한 모란트는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을 결정하면서 그대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복귀 후 평균 25.1점 8.1어시스트 5.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였지만 너무나 일찍 시즌을 접게 된 모란트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모란트의 재활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모란트는 최근 “나는 경기에 뛸 수 없는 것이 상당히 싫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완벽히 회복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모란트의 재활은 약 2주 정도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와 부상으로 한 시즌을 허무하게 날린 모란트가 다음 시즌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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