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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이커스의 다급함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LA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탈락의 책임을 이유로 다빈 햄 감독을 경질했다. 레이커스의 감독직은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관심과 책임이 큰 자리다. 레이커스는 전통의 명문 팀이자, NBA 최고의 인기 팀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쏠린다. 또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라는 원투펀치도 보유하고 있다. 즉, 성적을 무조건 내야 하는 자리다.

레이커스 감독으로 가장 많이 연결된 인물은 바로 미국 현지 방송 'ESPN'에서 해설자를 맡고 있는 JJ 레딕이다. 레딕은 현역 시절부터 BQ가 좋고 선수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았던 인물이다. 또 레딕은 최근 제임스와 팟캐스트를 함께 운영하기도 했다. 제임스가 FA를 선언하면서 이 점은 큰 가산점이 될 수 있다.

레딕이 레이커스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해 보였으나, 최근 한 거물이 급부상했다. 바로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감독 댄 헐리다. 헐리 감독은 코네티컷 대학을 이끌고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 NCAA 토너먼트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마디로 현존 대학 무대 최고의 명장이다.

이런 헐리 감독이 레이커스 감독 물망에 오른 것이다. 레이커스 구단주인 지니 버스와 레이커스 수뇌부가 헐리의 농구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 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헐리의 부임 가능성이 갑작스럽게 높아졌다.

또 미국 현지 매체 '레이커스 데일리'는 9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헐리에게 8년 1억 달러에 달하는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제안이다. 헐리는 대학 무대에서 검증된 인물이지만, NBA 무대에서는 1도 검증되지 않은 인물이다. 이미 수많은 대학 출신 명장들이 NBA 무대를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례가 많다. 그런 상황에서 헐리를 선임하는 것은 모험수다.

심지어 계약 기간도 8년이나 보장해 준다는 것이다. 지금 NBA 무대에서 8년을 보장받은 감독은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가 유일하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현존 NBA 최고의 명장으로 뽑히는 인물이다. 헐리는 처음부터 스포엘스트라급 대우를 받는 셈이다.

반대로 레이커스가 이런 파격적인 제안을 하지 않으면, 헐리가 코네티컷 대학을 떠날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급한 쪽은 헐리가 아닌 레이커스다. 저런 파격적인 제안에도, 헐리가 코네티컷 대학을 떠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감독 선임은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다. 과연 레이커스의 차기 감독은 누가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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