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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다 겪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커리어다. 전창진(61) 부산 KCC 감독은 수많은 타이틀을 따낸 감독이지만, 누구보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감독이기도 했다. 6페이지에 담기엔 그가 농구인으로서 걸어온 길이 너무 방대하지만, 최대한 압축해서 ‘치악산 호랑이’가 해운대를 정복하기까지의 여정을 다뤄봤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6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선수로서 전창진 감독의 커리어는 짧았다. 용산중-용산고를 거치는 동안 청소년대표로 선발됐고, 명문 고려대에도 진학했지만 실업팀 삼성전자 입단 후 1년 만에 은퇴했다. 대학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발목 부상이 재발했던 탓이다. 회복세가 더뎌 전창진 감독의 자존심은 금이 갔다. “운동도 못 하면서 선수단과 같이 이동해서 밥 먹고, 급여도 꼬박꼬박 받는 게 창피했다. 뛰지도 못하는데 다른 선수들과 같은 대우를 받는 상황을 견딜 수 없었다.” 전창진 감독의 회고다.  


은퇴 결정 후 어린 시절부터 받았던 트로피, 메달 등 농구와 관련된 모든 흔적을 버린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그에게 이인표 당시 삼성전자 단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매니저 제안이었다. 프로농구 출범 후에는 사무국과 지원스태프의 업무가 명확히 분담되어있지만, 당시 매니저는 ‘만능’이어야 했다.

대학선수 스카우트부터 선수단 관리, 숙소 경비에 구단 홍보까지 맡았다. ‘맡은 일은 책임을 다해 처리해야 한다’라는 사명감이 강했던 전창진 감독은 매니저로 새 출발한 후 능력을 발휘했지만, 피로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위궤양에 시달리기도 했다.

위암이 의심된다며 조직검사를 받은 적도 있었다. “혹독했던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험한 세월을 다 견뎠는데 못 할 일이 뭐가 있겠나.” 매니저로 인정을 받은 전창진 감독은 KBL 출범 후 삼성에서 운영팀장, 코치까지 거쳤다. 지도자로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무대는 원주였다.

1999년 당시 원주 삼보 사령탑이었던 최종규 감독의 부름에 10년 넘게 몸담았던 삼성을 떠난 전창진 감독은 최종규 감독에 이어 김동욱 감독까지 보좌하며 코치 경험을 쌓았다. 이어 2001-2002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김동욱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미 많은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오른 감독 자리였지만, 돌아보니 전창진 감독이 마주할 보다 큰 우여곡절의 시작이었다.



‘치악산 호랑이’ 출몰
김동욱 감독 체제에서 7승 17패에 그쳤던 삼보는 전창진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은 후에도 11승 19패에 머물러 반등에 실패했지만, 차기 시즌에 대한 희망만큼은 엿볼 수 있었다. 당시만 해도 시즌 도중 다음 시즌에 대한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는데, 삼보는 1순위로 ‘서장훈의 뒤를 이을 빅맨’으로 주목받은 김주성을 지명했다. 팀명이 바뀐 TG도 2002-2003시즌에 앞서 전창진 감독에게 정식 감독을 맡기며 힘을 실어줬다.



전창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TG는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을 딛고 부활했다.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후 6강, 4강을 거쳐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구 동양을 4승 2패로 꺾으며 창단 첫 우승까지 달성했다. 정규리그 3위 최초의 우승이었다. 이어 2004-2005시즌까지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그 사이 TG는 2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2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달렸다.



김주성, 신기성 등 신인상 출신 국가대표들과 함께 쌓은 업적이라는 평가절하의 시선도 있었지만, TG삼보가 명가로 도약하는 데에는 전창진 감독의 지도력과 임기응변도 빼놓을 수 없었다. 신종석, 강기중 등 롤플레이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변칙 작전을 비롯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선수단을 장악해 ‘치악산 호랑이’라 불렸다.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던 2004-2005시즌 중반에는 안정감 있는 경기운영을 보여줬던 처드니 그레이를 교체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그레이 퇴출 후 팀이 흔들리고, 아비 스토리마저 적응이 더딘 모습을 보이자 TG삼보 홈페이지는 전창진 감독을 비난하는 팬들의 글이 쏟아졌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우승을 위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모든 책임은 감독인 내가 지겠다”라는 글을 직접 남겼고, 통합우승으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했다.



우여곡절은 또 있었다. 당시 TG삼보는 모기업 삼보컴퓨터가 재정난으로 법정관리 체제에 놓여 코칭스태프, 선수단에 대한 급여 지급이 끊겨 새로운 주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2005-2006시즌 개막을 약 보름 앞둔 시점서 동부(현 DB)가 TG삼보 농구단을 인수, 원주 프랜차이즈의 명맥이 유지될 수 있었다. 전창진 감독과 동부는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05-2006시즌은 FA 신기성의 이적에도 정규리그 3위에 올랐고, 2007-2008시즌은 전신 포함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앞선 2차례 우승에서 환한 미소를 보였던 것과 달리, 전창진 감독이 3번째 우승 직후 벤치에 앉아 굵은 눈물을 쏟은 것도 화제가 됐다. “이전 시즌에 처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어느 때보다 혹독하게 훈련을 시켰다. 너무 쉴 새 없이 강하게 다그쳐 선수들에게 미안했다. 선수들이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났다.” 전창진 감독의 말이다.



“나 자신을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2007-2008시즌은 여전히 동부의 마지막 우승으로 남아있다. 전창진 감독이 원주에서 남긴 마지막 영광이기도 했다. 동부는 2008-2009시즌에도 김주성을 앞세워 대권에 도전했지만, 정규리그 막판 8경기에서 1승에 그쳐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 우승을 넘겨줬다. 이어 4강에서는 KCC에 2승 3패로 밀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동부의 시즌이 마무리된 직후, 계약이 만료된 전창진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 체질개선에 나선 KT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동부 역시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제안했지만, 전창진 감독은 ‘새로운 도전’과 후배들의 진로를 위해 결정을 내렸다. 전창진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나 자신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내가 김승기 코치와 함께 이동해야 다른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강동희 감독이 후임을 맡았고, 강동희 감독에게 이세범을 코치로 썼으면 한다는 말도 했었다”라고 돌아봤다.



해운대로 발걸음을 옮긴 전창진 감독은 첫 시즌부터 매직을 일으켰다. 2시즌 동안 총 36승에 그쳤던 KT는 전창진 감독이 부임한 2009-2010시즌에 역대 최다 타이인 40승을 따내며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성이라는 든든한 기둥이 있었던 동부와 달리, KT는 에이스 중심의 농구가 아닌 ‘벌떼 농구’였다. 신기성, 조동현, 송영진 등 베테랑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박상오, 조성민, 김도수를 앞세운 신구조화와 모션오펜스가 자리를 잡은 KT는 승리에 익숙한 팀으로 거듭났다. 최다연패가 2연패였을 정도로 기복이 없었고, 시즌 막판 12경기에서 11승을 따내는 뒷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외국선수 드래프트 16순위 제스퍼 존슨은 KT 소속으로는 유일무이한 외국선수 MVP 수상자로 남아있다.



2010-2011시즌에 일으킨 ‘전창진 매직’은 더욱 강렬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다퉜던 모비스가 함지훈의 입대로 정비의 시간을 가진 반면, KT는 이기는 방법을 깨달은 주축선수들이 건재했다. KT는 시즌 막판 존슨의 시즌아웃이라는 악재까지 극복, 역대 최다인 41승을 따내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전창진 감독은 우승 직후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이어서 더욱 간절했다. 힘든 훈련에 낙오되지 않고 따라준 선수들 모두에게 고맙다. 주위에서 ‘KT는 특출한 선수가 없다’라고 하지만, 내겐 모두가 특출한 선수들이다. 누구와도 바꾸고 싶지 않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도, 명예도 잃었던 4년
전창진 감독은 KT에서 6시즌 동안 4차례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지만, 끝내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즌은 모두 4강까지 올랐으나 번번이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내는 데에 실패했다. 계약이 만료된 2014-2015시즌은 플레이오프마저 못 올라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비록 KT와의 인연은 마무리됐지만, ‘FA’ 전창진 감독은 많은 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KT에서의 마무리가 유쾌하지 않았을 뿐, KBL을 대표하는 명장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2014-2015시즌 막판부터 예의주시한 팀도 있었지만, 전창진 감독과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은 팀은 안양 KGC(현 정관장)였다. 화려한 전력을 구성하고도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 검증된 감독이 어느 팀보다도 필요한 팀이었다.

전창진 감독 역시 명예를 회복해야 했다. 김승기 코치와 손규완 코치뿐만 아니라 국제업무, 트레이너까지 사단이 함께 이동하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연봉을 삭감했던 전창진 감독은 “사단이 움직이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나와 호흡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스태프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연봉이 깎인 건 아깝지 않다. 부와 명예는 성적을 내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라고 말했다.



안양체육관 출입구에 걸린 주요 선수들의 대형 사진을 보며 “내가 언제 이렇게 좋은 선수들과 함께 했나 싶다. 요새는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지만, 전창진 감독이 새 출발을 다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농구계를 뒤흔든 이슈가 일어났다. 2015년 6월, 전창진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 참여 및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 KGC 사령탑으로 선임된 후 불과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수사가 장기화되자, 전창진 감독은 “구단과 연맹에 부담을 줄 순 없다”라며 자진 사퇴했다.

전창진 감독은 약 1년 동안 이어진 싸움 끝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미 전창진 감독의 명예는 실추된 터였다. 그 사이 KBL은 전창진 감독에게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조치를 내렸다. 재정위원회를 거쳐 감독 또는 코치 등록과 관련된 심의에서 승인을 받으면 KBL로 돌아올 수 있지만, 녹록치 않은 절차였다.

실제 KCC는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고 있던 2018년 12월 전창진 감독에 대한 수석코치 등록 심의를 요청했지만, 불허 방침이 내려졌다. “법리적 상황을 고려하고 KBL 제반 규정을 기준으로 심층 심의했으며 향후 리그의 안정성과 발전성, 팬들의 기대와 정서도 고려했다”라는 게 KBL의 공식 입장이었다. 기술고문은 KBL의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직책인 만큼, 코치 선임이 무산된 KCC는 2018-2019시즌 중반 전창진 감독에게 기술고문을 맡기며 다음을 기약했다.



‘라스트 댄스’? 아직 한 발 남았다
2018-2019시즌 막판을 벤치 뒤에 있는 관중석에서 지켜봤던 전창진 감독은 2019년 7월, 코트 복귀가 결정됐다. 6월 21일 대법원 상고에서 무죄 선고가 내려진 후 KCC가 다시 감독 등록 심의를 요청했고, KBL은 ‘등록자격 불허’를 철회했다. 2014-2015시즌을 끝으로 멈춰있던 ‘감독 전창진’의 커리어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오랜 기간 현장을 떠나있었지만, 능력은 여전했다. KCC는 2019-2020시즌 한때 2위 경쟁을 펼치는 등 승리에 익숙한 면모를 되찾았고,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된 데에 따른 아쉬움은 2020-2021시즌에 해소했다.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을 MVP로 만들며 KCC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KT 감독 시절이었던 2010-2011시즌 이후 10년 만에 감독상 타이틀을 되찾았다.

또한 3개 팀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감독이라는 진기록도 만들었다. 재기에 성공한 듯했던 전창진 감독에겐 이후 다시 시련이 찾아왔다.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제러드 설린저를 앞세운 KGC에 스윕을 당한 건 예고편이었다. KCC는 2021-2022시즌에 부상선수가 속출, 9위에 머무는 수모를 겪었다.

2022년 FA 시장에서 거액을 투자해 이승현과 허웅을 동시에 영입했지만,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승률(.444)은 5할에도 못 미쳤다.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지만, 2023-2024시즌은 전창진 감독에게 명예 회복을 위해 주어진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

KCC는 FA 최준용을 영입하며 또 다시 투자에 나섰고, 잠시 자리를 비웠던 송교창도 제대를 앞둔 터였다. 우승 못하면 실패라 단정 지을 수 있는 전력이었다. 전창진 감독 역시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우승 못하면 그만두겠다. 마지막이란 각오로 부산에서 멋있게 해보고 싶다”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이후 맞이한 2023-2024시즌은 독자들이 알고 있듯 해피엔딩이었다. KCC는 시즌 초반 8위로 내려앉는 위기를 맞았지만, 얼리오펜스가 자리를 잡은 시즌 막판 무섭게 승수를 쌓으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어 정규리그 5위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이은 우승까지 달성했다.



전창진 감독은 최인선 전 SK 감독에 이어 2개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역대 2번째 감독이라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웠다. KCC의 우승이 예견된 시점부터 또 하나의 이슈가 화두로 떠올랐다. 전창진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 직후 중계방송사 인터뷰에서 “트럭 시위가 올 정도로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잘 마무리하고 물러나겠다”라는 코멘트를 남겼기 때문이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마무리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이었다. KBL로부터 등록자격 불허 처분이 내려졌을 때 받아왔던 감독상 트로피를 모두 버렸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한 지도자라는 것까지 감안하면, ‘라스트 댄스’라 표현하는 언론이 많았던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하나의 해프닝이었다. 전창진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남은 계약기간도 모두 채우기로 결정을 내렸다. “모처럼 우승을 해서 분위기가 좋아진 팀에 재를 뿌리는 것 같았다”라는 게 전창진 감독의 설명이었다.

계약이 만료되는 다음 시즌이 KCC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지, KCC와의 동행이 이후에도 이어질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한 가지 분명한 건, KCC는 다음 시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 전창진 감독은 정식 감독이 된 후 수많은 대기록과 진기록을 만들었지만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없었다. KCC 역시 대전 현대 시절 한 번 경험했을 뿐이다. 치악산에 이어 해운대도 정복한 전창진 감독이 다음에는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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