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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 농구부, 박지훈



농구 꿈나무를 응원하는 굿투게더(GOOD TOGETHER)가 수도권에 국한되어 있던 LEVEL UP 농구대회(중등부 1학년과 2학년 선수들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저학년 미니 농구대회를 시작했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이름을 붙이게 되며 첫 대회는 지난 1일 안양 호계중학교 체육관에서 호계중, 휘문중, 성남중이 참가했기에 굿투게더 LEVEL UP 안양대회로 명명되었다.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와 굿투게더가 공동 주관하며 몰텐코리아는 한국농구연맹(KBL)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시합구 BG5000, 유니폼 전문업체 STIZ(스티즈)는 농구 연습복, 골스튜디오는 GB 프로 슬라이드를 지원하였고 네이버 BDJ피싱클럽, 조부장바다낚시터, 정성바다낚시터, 만석좌대는 대회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굿투게더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렸던 터라 다른 지역팀의 참가가 어려웠던 점이 늘 아쉬웠다. 이에 지방에 있는 코치들과 상의했고 적극적인 참가 의사를 밝혀와 대회를 신설했다. 원래 쿼터당 8분씩 2게임씩을 치르기로 했으나 참가 선수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쿼터당 10분으로 시간을 늘려 팀당 2게임씩 진행했다. 자칫 부상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 우려를 했는데 저학년의 수가 많아 팀당 10~13명 정도 되어 큰 무리가 없다고 참가팀 코치들과 판단해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결정했다. 다른 지역의 코치들과 상의해 다방면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참고로 4월에 열렸던 9개 팀으로 진행했던 기존 대회는 그대로 유지한다“라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호계중 천대현 코치도 “굿투게더 대회가 성적보다 저학년 선수들의 성장에 목표를 둔 대회이고 선수들이 코트에서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으려면 충분한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존의 굿투게더 대회에 더해 좋은 경험을 가질 기회를 더해주신 관계자들과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장서우, 박지훈



안양대회 깜짝 손님으로 최근 안양 정관장과 FA(자유계약선수) 3년 계약을 맺은 박지훈이 부인 장서우 씨와 함께 호계중 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지훈은 “호계중 천대현 코치님, 굿투게더 대표님과 인연으로 초대를 받았다. 중등부 1학년 2학년만 뛴다는 대회의 취지를 듣고 궁금한 마음에 기대를 안고 왔는데 코트에 나설 기회를 얻기 힘든 저학년 선수들이 코트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과 함께 내가 어렸을 때 이런 대회가 없었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기대한 것 이상의 감동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동안 모교 중심으로 신경을 쓰다 보니 굿투게더 대회의 기사가 여러 해 나왔음에도 무심했고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 점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어렸을 때 프로 선수들이 체육관을 찾아올 때면 너무 기뻤던 마음이 있다. 저 형들처럼 나도 크면 그 기쁜 마음을 나눠주고 싶다고 다짐했었는데 너무 늦지 않았길 바란다. 엘리트 농구부가 있는 학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도움이 될 방법에 대해 친분이 있는 선수들과 의견을 나누고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현장에 자주 찾아가겠다“라는 다짐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참관한 학부모도 “아이가 1학년이라 코트에 나서는 모습을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주말에 하루만 열리니 참석에 어려움도 없었고 열심히 뛰는 아이의 모습과 상대 팀의 아이가 넘어져도 우리 팀의 아이처럼 걱정하고 박수를 보내주시던 부모님들의 마음에 느끼는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 농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 모두를 응원하는 방법도 학부모들과 상의하겠다“라면서 대회를 통해 느낀 점을 말했다.




성남중 이서휘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실력보다 코트에서 가장 열심히 뛴 선수에게 주어지며 호계중 이수호(1학년, 171cm), 성남중 이서휘(2학년, 178cm), 휘문중 김준표(2학년, 191cm)가 선정되었다.


다음 대회는 7월 천안성성중에서 열릴 예정으로 천안성성중, 대전중, 주성중이 참가한다.


사진 = 노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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