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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BA 신인드래프트가 오늘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오늘 뉴욕 바클리스 센터에서 1라운드 지명 행사가, 내일은 ESPN 시포트 디스트릭트 스튜디오서 2라운드 지명 행사가 열리게 된다. 영예의 1순위는 프랑스 국적의 자카리 리사셔(19‧207cm)와 알렉스 사르(19‧212.7cm)가 경합하는 분위기다.


25일(한국시간) NBA.COM에 업데이트된 NBA 목 드래프트(가상 드래프트)를 기반으로 봤을 때도 또 한 명의 유럽 국적 1순위 선수 탄생이 유력하다. 둘중 누가 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 유니폼을 입어도 프랑스는 지난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던 빅터 웸반야마(20‧223.5cm)에 이어 2년 연속 1순위 선수를 배출하게 된다.


207cm의 장신 스몰포워드 리사셔는 현대 농구에서 각광받는 3&D 유형의 빅윙이다. 볼없는 움직임이 좋으며 슈팅거리가 길고 볼륨과 효율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돌파 등 온볼 플레이에 대해서는 아쉬운 목소리도 있지만 한창 어린나이를 감안했을 때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마치 트레이 머피 3세(25‧203cm)처럼.


머피 3세 역시 빼어난 외곽슛 능력을 앞세운 빅윙으로 주목받았으나 볼핸들링, 돌파 등 볼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에 있어서는 적지않은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을 거듭하면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고 지금도 성장중에 있다. 가지고있는 재능에서 머피 3세보다 더 높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리사셔인지라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담금질된다면 다른 부분 또한 충분히 기대할만하다.


어린 나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르 또한 리샤셔와 마찬가지로 현재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당장의 완성도보다는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있다. 일단 사르는 큰키에 윙스팬도 좋다. 그런 선수가 기동성, 운동능력까지 갖추고 있는지라 그것만으로도 많은 팀에서 키워볼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수비적인 면에서의 잠재력이 상당히 큰지라 향후 높은 수준의 인사이드 디펜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공격력같은 경우 아직까지는 기복이 큰 편인지라 미래를 제단하기 쉽지않다. 수비형 빅맨이 될수도, 아님 거기에 준수한 공격력이 장착될 수도 있다. 최상은 동포지션 상위권 공격력까지 갖추는 것인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말 그대로 스타가 될수 있다.


그외에도 온볼, 오프볼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고 BQ, 투쟁심, 이타심 등이 돋보이는 전천후 슈터 리드 셰퍼드(20‧187cm), 빼어난 드리블 실력을 바탕으로 코트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니면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포인트가드 스테판 캐슬(20‧196.8cm), 풍부한 활동량과 높은 에너지레벨이 돋보이는 데빈 카터(22‧196cm), 수비력과 패싱능력을 인정받고있는 장신 센터 도노반 클링건(20‧218cm) 등이 상위지명 후보로 꼽히고 있다.


확실히 검증되지않은 어린 유망주 둘이 1, 2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드래프트는 현재까지는 흉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선수는 무조건 뽑아야된다라고 할만큼 확실한 선수가 없다. 상위픽이 예상됐던 선수가 밑으로 떨어지거나 의외의 선수가 상위픽에 뽑혀도 이상할 것이 없다. 재능, 가능성 등을 보고 대부분의 팀들이 이른바 로또픽을 던져야하는 상황이다. 터지면 대박이고 아니면 씁쓸할 것이다.


특별한 대어가 없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받는 선수는 역시 브로니 제임스(20‧187cm)다. '킹' 르브론 제임스(40‧206cm)의 장남으로 일찍부터 유명세를 탄 그는 기량만 놓고보면 주목을 받을 만큼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르브론의 아들이라는 화제성과 더불어 부친이 '아들과 함께 뛰고싶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고있는 관계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후보로까지 지목되고 있다.


브로니를 지명하면 르브론까지 따라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한국 정서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만약 국내 농구 스타가 그렇게했다면 그야말로 각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을 것이 분명하다. 브로니를 품을 유력한 팀으로는 17순위, 55순위 픽을 보유한 현 르브론의 소속팀 LA 레이커스가 거론된다. 하지만 만약 르브론이 이적을 결심했다면 바로 그 팀이 될 수도 있다.


지난 2년간 1순위 선수였던 파올로 반케로와 웸반야마가 신인왕에 올랐던 가운데 올해는 어떤 선수가 1순위로 호명될까. 2024 NBA 신인드래프트 1, 2라운드 생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1라운드는 오늘 오전 9시, 2라운드는 내일 새벽 5시에 진행된다.

#글_김종수 칼럼니스트​​​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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