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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 아누노비가 결국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뉴욕 닉스의 OG 아누노비가 옵트아웃을 선언해 FA 자격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아누노비는 지난 2020년, 당시 소속 팀이었던 토론토와 4년 7,2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2021-2022시즌부터 적용되는 이 계약은 아누노비가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24-2025시즌 계약을 무효화하고 FA가 될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3+1 계약이었다.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로 뉴욕 유니폼을 입은 아누노비는 뉴욕에서 뛴 정규시즌 23경기에서 14.1점 4.4리바운드, 플레이오프 9경기에서 15.1점 6.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997년생으로 이제 막 전성기 나이대에 진입한 아누노비는 3&D 자원으로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다. 201cm의 신장에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활용해 좋은 수비를 펼친다. 2022-2023시즌에는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에도 선정됐다.


팅 능력도 좋다.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이 38.2%에 달했고 경기당 2.0개를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점슛 성공률이 41.0%에 육박했다. 스팟업 상태에서 던지는 캐치앤슛 3점은 아누노비의 주무기라고 해도 될 정도다. 아누노비의 커리어 3점슛 성공률은 37.6%에 달한다.











문제는 내구성이다. 아누노비는 2017년 데뷔 후 7시즌 동안 418경기 출전에 그쳤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고 잔부상으로 경기에 빠지기 일쑤다. 올 시즌에는 뉴욕 이적 후 단 23경기만 뛰며 50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건강을 증명하지 못하면 기량에 비해 평가가 다소 하락할 수밖에 없다.


아누노비는 옵트아웃을 하지 않을 경우 2024-2025시즌에 1,99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후 내년에 FA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과감하게 옵트아웃을 통해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기로 결정했다. 소속 팀 뉴욕 잔류 가능성도 있지만 타팀 이적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뉴욕은 내부 FA인 아이재아 하텐슈타인과도 재계약을 협상 중이다. 올 시즌 동부 준결승에 진출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뉴욕에게 아누노비의 옵트아웃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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