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피어스가 브라운을 극찬했다.


보스턴 셀틱스 출신의 레전드 폴 피어스는 11일 'Undisputed Live'에서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스턴은 파이널 1~2차전을 모두 잡으면서 시리즈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갔다. 2승만 더 거두면 NBA 역대 최초로 18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는 보스턴이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보스턴은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잡힌 전력을 과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64승으로 30개 구단 중 가장 압도적인 정규시즌을 보냈고 플레이오프에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부상 악재도 잘 이겨냈다.


그중에서도 올-NBA 팀에 들지 못한 걸 화풀이하듯 제일런 브라운이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컨퍼런스 파이널 MVP를 거머쥔 브라운은 파이널에선 루카 돈치치의 전담 수비수로 나서면서도 50% 이상의 야투율을 바탕으로 2경기 연속 20점을 넘겼다.


이에 경기장에서 브라운의 플레이를 지켜본 보스턴 레전드 폴 피어스가 극찬을 남겼다. 피어스는 비록 말년에 트레이드를 겪으면서 원클럽맨으로 남진 못했지만 오랜 시간 셀틱스 팬들의 사랑을 받은 보스턴 레전드다.


피어스는 “제일런 브라운은 MVP를 받았던 컨퍼런스 파이널부터 아마 모든 선수 중 최고의 농구를 해왔고 파이널까지 그걸 이어갔다. 경기당 평균 22점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정도를 기록하면서 야투율은 55%를 넘겼고 수비에서 루카 돈치치를 막으면서 돈치치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내 말은 브라운이 보스턴이 승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라운의 활약상이 연일 빛나는 가운데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제이슨 테이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기대보다 잠잠하다. 파이널에서는 2경기 연속 40% 이하의 야투율과 함께 20점 미만에 그쳤다.


이로 인해 NBA 미디어나 팬들 사이에서는 테이텀의 활약을 조명하고 보스턴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 많은 갑론을박이 오갔다. 제이슨 키드 감독이 “제일런 브라운이 보스턴 최고의 선수“라고 말한 인터뷰가 전해지면서 이슈는 더 커졌다.


오래전부터 합을 맞춰오면서 뜻하지 않은 불화설 등에 시달렸던 브라운과 테이텀은 팀 1옵션 논쟁에 크게 반응하지 않으며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답을 내놨다. 두 선수는 이미 끈끈한 동료애를 여러 차례 밝혀온 바 있다.


여기에 보스턴 레전드인 피어스가 힘을 실어줬다. 피어스는 셀틱 프라이드를 이끄는 두 선수가 해당 논쟁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피어스는 우선 “지난 몇 년간 제이슨 테이텀이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처럼 지금 제일런 브라운이 팀 최고의 선수라고 말하는 것은 얼마나 보스턴이 좋은 팀인지 이야기해준다. 브라운은 심지어 경기 내에서 상위 2~3명에 속하는 공수겸장이지만 올-NBA 팀에 뽑히지도 못했다. 만약 보스턴이 우승하고 브라운이 파이널 MVP를 받는다면 그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내 눈에는 브라운이 현재 NBA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로 보인다“며 브라운을 치켜세웠다.


이어 “이 문제의 중요한 진실은 당사자들이 무시하고 지나치는 것이다. 브라운이 자기가 최고의 선수인지 여부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테이텀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들은 오로지 파이널에서 우승하고 싶어한다. 그런 사실이 이 팀의 많은 걸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운과 테이텀은 2년 전 생애 첫 파이널에 올랐으나 골든스테이트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보스턴을 끌어가는 원투펀치가 이번엔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521건, 페이지 : 38/1553
    • [뉴스] [매거진] 행정가로 돌아온 유재학 KBL경기..

      [점프볼=정지욱 기자] ‘프로농구 명장’이 행정가로 돌아왔다. 유재학 KBL경기본부장의 이야기다. 감독 시절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정규리그 724승, 6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의 영광을 누린 그가 심판들을 이끄는 ..

      [24-09-13 06:00:06]
    • [뉴스] [NBA프리뷰] '실망이었던 쿰-릴 조합' ..

      [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워키의 차기 시즌이 정말 중요해졌다.2013 NBA 드래프트, 전체 15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밀워키 벅스는 그리스 국적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라는 원석을 지명한다. 당시 아데토쿤보에 대한 ..

      [24-09-13 00:42:21]
    • [뉴스] 일본 전훈 중인 우리은행, 강호 ENEOS에..

      우리은행이 ENEOS에 일격을 당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2일 일본 치바현 카시와에 위치한 ENEOS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ENEOS 선플라워즈와의 경기에서 46-75로 패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일본 ..

      [24-09-13 00:36:53]
    • [뉴스] G리그 대표해 뛰고 있는 KCC 버튼, FI..

      [점프볼=홍성한 기자] G리그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고 있는 버튼이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G리그 유나이티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체육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인터컨티넨탈 컵..

      [24-09-13 00:05:10]
    • [뉴스] 어빙+탐슨, 기대되는 댈러스의 더블 2옵션

      댈러스 매버릭스 입장에서 지난 시즌은 상당히 의미가 컸다.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만 마셨던 이전과 달리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며 우승에 근접한 저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물론 만족스럽지는 않다. 쟁쟁한 서부 ..

      [24-09-12 23:53:13]
    • [뉴스] NBA 코치 챌린지 확대 실시한다 "아웃 오..

      NBA가 코치 챌린지를 확대 실시한다.NBA 사무국은 11일 30개 구단 구단주들과 진행한 이사회를 통해 오는 2024-2025시즌부터 코치 챌린지 판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번에 확대되는 것은 아웃 오브 바운드..

      [24-09-12 23:17:42]
    • [뉴스] 사치세 880억에도 지갑 활짝... 보스턴,..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이 리핏에 도전한다. NBA 전체로 보면 7년 만의, 보스턴 구단 역사로 보면 56년 만의 리핏 도전이다.2024 NBA 파이널 우승 팀인 보스턴 셀틱스가 역사적인 도전을 앞두고 있다.보스턴의 목..

      [24-09-12 22:45:19]
    • [뉴스] ’17점 7리바운드’ 한양대 신지원 “꼭 필..

      “꼭 필요한 1승이었다.“한양대학교는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8-64로 이겼다. 이날 신지원은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24-09-12 19:07:27]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