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유병훈(34, 190cm)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유병훈은 삼일상고(현 삼일고) 시절부터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190cm의 큰 신장에 포인트가드로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대 진학 후에도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한 그는 2012년 10월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창원 LG에 지명됐다. 장재석(현대모비스), 임동섭(소노)이 그의 동기다.

LG 입단 후 유병훈은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김시래의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2014-2015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23분 18초를 뛰며 5.7점 1.7리바운드 2.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17년 현주엽 감독이 LG 지휘봉을 잡은 후에도 유병훈은 벤치 멤버로 중용되었다.

그러나 2020년 첫 번째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전주 KCC(현 부산 KCC)로 이적한 뒤부터 그의 농구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팀 내 경쟁에서 밀리며 주로 D리그 무대를 누볐다. 지난 시즌 KCC는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병훈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단 1초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점프볼 취재 결과 최근 유병훈은 KCC와 합의하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KCC는 2024-2025시즌 유병훈을 선수 등록하지 않았고 은퇴선수로 공시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었지만 유병훈은 코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283경기 평균 16분 58초 출전 4.1점 1.3리바운드 2.4어시스트.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유병훈. 아마추어 시절 장신 포인트가드로 관심을 받았으나 기량을 꽃 피우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이제 그는 제2의 인생을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751건, 페이지 : 37/1576
    • [뉴스] 특별귀화 추진 중인 키아나 스미스, 팀 훈련..

      [점프볼=홍성한 기자] 특별귀화를 추진 중인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의 팀 훈련 합류 시점은?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키아나 특별귀화 추천에 대해 심의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를 통해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24-07-24 16:02:16]
    • [뉴스] [MBC배] 황준삼 감독 "수비-리바운드 우..

      건국대가 4강행에 성공했다.건국대학교는 2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전에서 경희대학교에 75-56으로 승리했다.황준삼 감독은 “1쿼터에 긴장해서 넣을 슛을 못 넣..

      [24-07-24 14:49:58]
    • [뉴스] [MBC배] 건국대, 경희대에 역전승... ..

      건국대가 경희대에 역전승을 거두며 4강행에 성공했다.건국대학교는 2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전에서 경희대학교에 75-56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건국대는 4강..

      [24-07-24 14:35:14]
    • [뉴스]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 원하는 듀란트, 파..

      [점프볼=조영두 기자]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노리는 케빈 듀란트(피닉스)의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듀란트는 올림픽 단골손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

      [24-07-24 14:20:03]
    • [뉴스] ‘유쾌한 킹콩’ 코번, 다음 시즌 삼성 웃게..

      ‘자메이칸 킹콩’ 코피 코번(25‧210cm)은 다음 시즌 서울 삼성 성적의 키를 쥐고있는 핵심 플레이어중 한명이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1옵션 외국인선수이기 때문이다. 일리노이 대학을 졸업하고 서머리그 경기를 뛰다..

      [24-07-24 13:45:04]
    • [뉴스] [24드래프트 리포트] “수비에서 임팩트 보..

      [점프볼=조영두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 입성을 노리는 대학 선수들은 현재 대학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어필하고 있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24-07-24 11:00:44]
    • [뉴스] [NBA] 클리퍼스 생활 돌아본 폴 조지…"..

      [점프볼=홍성한 기자] "LA에서 보낸 시간은 특별했다. 내 가족, 친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는 큰 의미였다. 후회하지 않는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연장 계악에 합..

      [24-07-24 10:50:34]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