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대가 연장 혈투 끝에 단국대를 꺾었다.


부산대학교는 12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연승을 거둔 부산대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단국대는 4승 4패로 4위에 머물렀다.


부산대는 강민주가 15득점 9리바운드 4스틸, 정세현이 1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단국대는 양인예가 19득점 10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추격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 부산대 박다정이 3점으로 시작을 알렸으나, 양 팀은 매우 빠른 양상의 플레이 속에서 빈번히 슛을 놓치며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1쿼터 중반까지는 양 팀 모두 탄탄한 수비로 스틸을 주고받는 등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쿼터 후반으로 갈수록 부산대의 3점이 터지기 시작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한편, 단국대는 연달아 슛을 놓치는가 하면 부산대의 수비에 고전하며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해 19-13, 부산대가 리드를 잡은 채 1쿼터가 끝났다.


부산대는 2쿼터에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박세언과 강민주를 필두로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렸고, 정세현이 골밑을 단단히 묶었다. 부산대가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세컨드 찬스를 만든 반면, 단국대는 문지현이 2쿼터 시작 3분여 경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부산대가 자유투 난조로 주춤한 사이, 단국대 양인예가 분전하며 38-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부산대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고전했다. 부산대는 야투 난조와 단국대의 수비에 막혀 7분여 동안 2득점에 그쳤다. 그 사이 단국대 조주희와 류가형이 합작해 점수를 올리는가 하면, 양인혜의 추격에 40-38, 2점 차까지 좁혀졌다.


부산대는 강민주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나는 듯했으나, 단국대의 집요한 추격에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48-4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가릴 수 없었다. 단국대 류가형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하며 48-50, 분위기가 뒤집혔다. 부산대는 단국대의 더블팀 수비에 고전했고, 연달아 골밑슛을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 25초 전 박세언이 50-50,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양 팀은 스틸과 블록을 주고받으며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지만 야투가 모두 빗나가며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종료 42.9초 전 부산대 이수아가 득점을 올렸으나, 곧바로 단국대 양인예가 맞불을 놓으며 52-52,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초반 부산대는 단국대 조주희와 문지현에게 3점을 허용하며 뒤처지는 듯했으나, 강민주가 세 차례 득점을 올리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에 다다를수록 양 팀은 체력 저하로 백코트 속도가 느려지거나 이지샷을 놓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영웅은 바로 부산대 최유지. 경기 종료 8.1초 전 최유지의 돌파 득점으로 부산대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849건, 페이지 : 36/1585
    • [뉴스] "어빙은 슈퍼스타 아냐" 보스턴 전설의 저격..

      어빙이 5차전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댈러스 매버릭스와 보스턴 셀틱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2024 NBA 파이널 5차전 경기를 치른다.벼랑 끝에 몰린 댈러스가 일단 4차전을 잡고 한숨을 돌..

      [24-06-16 13:38:32]
    • [뉴스] [6월호] 부유한 팀들의 실패, 돈으로 살 ..

      돈으로 승리를 살 수 있을까? 일단 올 시즌 NBA만 보면 절대 그런 말을 하기 힘들 것 같다. 올 시즌 NBA 팀 연봉 순위 상위 10개 팀 중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팀은 단 두 팀. 보스턴(4위)과 미네소타(..

      [24-06-16 12:41:51]
    • [뉴스] 신지현과 재회한 김지영, “눈만 맞아도 아는..

      [점프볼=사천/이재범 기자] “신지현 언니와는 1년 공백이 있었지만, 눈만 맞아도 알 수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5위에 그친 부진을 씻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는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전..

      [24-06-16 11:24:25]
    • [뉴스] GSW 팬들 발칵 뒤집어놓은 탐슨의 언팔....

      그린은 탐슨과 관련해 돌아가는 상황을 재밌게 느끼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팟 캐스트에서 클레이 탐슨의 SNS 행보에 관해 이야기했다.2011년부터 골든스테이트에..

      [24-06-16 10:17:20]
    • [뉴스] [24BCL] ‘아라지 MVP’ 레바논의 알..

      [점프볼=조영두 기자] 아라지를 앞세운 알 리야디가 알 아흘리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 리야디(레바논)는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농..

      [24-06-16 09:34:07]
    • [뉴스] [NBA] 보스턴의 숨은 공신, '드림팀' ..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화이트가 미국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까.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데릭 화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두 가지 소식이 있었는데, 첫 번째 소식은 화..

      [24-06-16 08:06:19]
    • [뉴스] 변준형의 2억 8000만원, 보수 30위 변..

      [점프볼=이재범 기자] 변준형의 보수가 2024~2025시즌 보수(연봉+인센티브) 순위 30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6월은 남자 프로농구단이 팀 훈련을 시작하는 시기이면서도 연봉 협상을 하는 기간이다. 선수들도, ..

      [24-06-16 07:36:28]
    • [뉴스] [매거진] 호주에서 새로운 도전, 박지현의 ..

      [점프볼=조영두 기자] 지난 시즌 아산 우리은행 우승에 힘을 보탠 박지현(24, 183cm)은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FA였지만 모두가 우리은행 잔류를 예상했다. 1차 FA 대상자..

      [24-06-16 07:00:07]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