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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처음 시행된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자는 12명이었다.

WKBL은 지난 4월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2024~2025시즌을 위한 아시아쿼터 선발 대상자는 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한 일본 국적자이다.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참가 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총 12명의 선수가 WKBL에서 뛰기를 희망했다.

아시아쿼터 선발 방식은 드래프트이며 구단별 최대 2명 보유, 1명 출전이 가능하다. 최대 12명이 지명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12명의 지원자는 매우 적다고 볼 수 있다. 만약, WKBL 6개 구단이 각각 2명씩 지명한다면 12명의 선수 모두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예상보다 드래프트 참가자가 적었던 이유가 있다. WKBL의 아시아쿼터 도입 발표 시기가 늦었기 때문. 따라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미 W리그 팀과 계약이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미 훈련을 시작한 팀이 있는 상황에서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참가하기에는 부담이 따른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말이다.

일본농구에 능통한 현지 관계자는 “WKBL의 아시아쿼터 도입 발표 시기가 너무 늦었다. 일본선수들이 이미 팀들과 계약을 맺은 뒤였다. 또한 이미 훈련을 시작한 팀도 있는데 이 타이밍에 드래프트를 한다고 하니 늦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드래프트 참가자 중 눈에 띄는 이름은 타니무라 리카와 나가타 모에다. 타니무라는 185cm라는 좋은 신장을 갖고 있고, 2019년과 2022년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다. 나가타 역시 2021년 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나가타는 올해 WKBL 올스타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W리그 라이징스타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6명 정도는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지명이 예상되는 선수는 9명에서 10명 정도이다. 올해는 예상보다 지원자 수가 적었지만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30명이 넘는 선수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관계자는 “9명에서 10명 정도가 지명이 예상된다. 이중 6명은 주전급이다. 올해는 기대치보다 지원자 수가 적었으나 시작점으로는 충분하다. 내년부터는 충분히 확장될 수 있다. 지원자가 3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선수 선발에 앞서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강서구 WKBL 사옥에서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진행한다. 추첨방식은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인 정규리그 6위와 5위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를 선발하며, 2그룹인 나머지 4팀이 3순위~6순위를 선발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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