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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개인 최다 15P’ 올린 광주대 이수빈 “부족한 것을 채워가며 성장하는 선수 되고파”
    [24-06-04 17:48:28]


    • 광주대 신입생 이수빈이 빼어난 외곽슛 능력을 보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신입생 이수빈이 좋은 활약을 보인 광주대학교는 4일 광주대학교 진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26-37로 승리했다.


    이날 4쿼터 코트를 밟은 이수빈은 단 10분을 출장해 3점슛 3개 포함 15득점으로 팀이 대승을 거두는데 공헌했다.


    이수빈은 “승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감독님과 언니들이 자신 있게 슈팅을 시도하라고 해주신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슈팅을 쐈는데 잘 들어갔다“며 수줍은 승리 소감을 내놨다.


    이날 이수빈의 활약을 양적으로도 훌륭했지만 질적으로는 더욱 좋았다. 특히 이수빈은 슈팅 능력에 있어 자신감을 내비치며 슈팅을 시도한 후 성공을 직감한 듯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이기도 했다. 그녀가 느끼기에도 슈팅 성공을 직감한 걸까.


    이에 이수빈은 “공이 날아가는 볼 줄을 보고 들어갈 줄 알았다“며 웃어보였다.


    이날 이수빈이 기록한 15득점은 자신의 대학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이자 개인 최다 득점이다. 이수빈은 매 경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더욱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일까.


    이에 그녀는 “자신 있게 하다보니 이러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보완할 점은 수비다. 연습을 통해 수비력을 끌어올리고 슈팅도 확실한 제 장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시즌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는지에 대해 묻자 이수빈은 “지난 단국대와의 연장 승리가 기억에 남는다. 농구를 시작한 후 연장 경기를 처음 해봤는데 접전 상황에서 승리한 것이 정말 뜻 깊은 것 같다. 아직 1학년이라 팀 주축 선수는 아니지만 부족한 것을 채워가며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이종엽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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