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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프로 첫 오프시즌을 맞이한 조준희(20, 188cm)가 수비를 강조했다.

서울 삼성은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삼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기를 가르쳤고 함께 어울려 5대5 하프코트 경기를 실시했다. 삼성의 막내 조준희 역시 밝은 얼굴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조준희는 “6월초에도 재능기부를 했었다. 그 때 뵙고 오늘(28일) 또 오신 분들이 많더라. 그 사이 실력이 늘었다. 다들 열심히 배우려고 하셔서 보기 좋았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준희는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선택이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슈팅력이 장점인 그는 데뷔 시즌 정규리그 19경기에서 평균 8분 25초를 출전해 2.8점 1.1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20살 유망주에게 분명 값진 시간이었다.

“사실 아쉬운 게 너무 많다. 발목 부상을 당해서 좋게 가던 흐름이 멈췄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급해졌고, 경기에 들어가서 긴장도 있다. 이번 오프시즌을 잘 준비하고 싶은 이유다. 새로운 형들이 많이 왔고, 팀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첫 시즌 마쳤으니 팀에 잘 적응해서 준비해야 한다.” 조준희의 말이다.

삼성은 지난 17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김효범 감독을 중심으로 명예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준희 또한 프로 첫 오프시즌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 중이다.

그는 “많이 긴장했다. 외국에 있을 때부터 형들이 오프시즌이 힘들 거라고 말해줬다. 아직 몸을 만드는 단계라 엄청 힘들진 않다. 본격적인 훈련은 다음달부터 시작될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건 몸 관리다. 첫 오프시즌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한다면 부상이 또 올 수 있다. 그래서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공격 본능을 잃지 말라고 하신다. 코트 위에서 만큼은 상대가 누구든지 주눅 들지 말고 자신 있게 부딪치라고 말씀해주셨다. 공격적인 마인드를 잃지 말라고 자신감을 많이 주신다”고 덧붙였다.

조준희의 장점은 공격력과 운동 능력이다. 하지만 수비가 약점이다.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인 수비뿐만 아니라 팀 수비에 좀 더 녹아들어야 한다. 조준희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

조준희는 “개인적인 목표는 감독님이 원하시는 팀 수비를 정확하게 수행하고 싶다. 우리 팀만의 로테이션 수비 전술이 많은데 감독님께 믿을을 드릴 수 있도록 좀 더 보완해야 한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내 역할을 잘 지켜야 한다. 포지션에 맞게 공격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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