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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여자대표팀이 아시아컵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U-18 여자대표팀은 지난 5월 22일 소집됐다.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을 대비하기 위해 소집된 U-18 대표팀은 힘찬 담금질을 이어오고 있다.


4일에는 신한은행의 훈련장을 찾아 프로 언니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한 U-18 대표팀이다. 선수들은 오는 9일까지 신한은행의 훈련장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첫 날, 신한은행의 선수들과 동일한 훈련을 진행하며 U-18 대표팀은 많은 것을 배웠다. U-18 대표팀의 실수가 이어지자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병수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얻어가는 것은 프로 언니들이 훈련에 임하는 자세다. 선수들이 나중에 프로에 오게 될 것인데 언니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훈련을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프로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을 언급했다.


신한은행과의 훈련 이후 BNK, 우리은행, 하나원큐 역시 방문할 예정인 U-18 대표팀이다.


강 감독은 “신한은행에서의 훈련이 끝나면 BNK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 이후 우리은행과 하나원큐도 방문한다.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서 실력을 검증받고 선배들이 하는 운동도 보면서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의 계획 역시 언급했다.


한편 프로팀을 돌면서 훈련을 이어나갈 U-18 대표팀은 오는 22일 출국한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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