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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썸 팬 최준혁(좌) 씨와 가네다 마나의 어머니 가네다 요시미[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3x3 팬들의 우애는 국경이 없었다. 부산 BNK썸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고양까지 찾은 팬과 일본선수의 어머니가 함께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30일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 2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우승 팀 토요타 안텔롭스는 해외 팀 최초의 2연패에 도전한다. 2승을 거둬 B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토요타는 8강에서 하나원큐를 21-7로 완파, 4강에 안착했다.

관중석에서는 삼삼오오 모여있는 토요타 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부산에 거주, BNK썸을 응원하는 농구 팬 최준혁 씨는 토요타 선수들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피켓을 들고 응원하는 등 남다른 정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준혁 씨는 “지난해 박신자컵에서 BNK썸을 응원했는데 우승을 차지한 토요타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일본어 공부를 해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박신자컵에서 토요타 팬들과 인연이 닿았고,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종종 연락도 했다. 박신자컵이 인연이 돼 트리플잼도 함께 보고 있다. 피켓을 직전 만든 건 아니다. 주문 제작했다(웃음)”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응원 속에 트리플잼을 치른 가네다 마나(55번)BNK썸이 D조 2위를 차지했다면, 8강에서 토요타와 BNK썸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었다. 아쉽지만 BNK썸은 D조 최하위에 머물러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최준혁 씨는 “BNK썸이 올라왔어도 토요타에겐 졌을 것 같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최준혁 씨는 가네다 마나(토요타)의 어머니 가네다 요시미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재일교포 가네다 요시미는 “다치지 않고 열심히 뛰면서 우승도 했으면 좋겠다”라며 딸을 응원했다.

가네다 마나는 트리플잼 개막 직전 대체선수로 출전이 결정됐다. 최준혁 씨가 응원 피켓을 제작한 이후여서 피켓에서는 가네다 마나의 사진을 볼 수 없었다. 최준혁 씨는 “개막 1주일 전 출전하게 됐는데 발표가 조금 늦었다. 그래서 피켓에 함께 새기진 못했지만, 열심히 응원하겠다. 트리플잼이 끝나면 토요타 선수들에게 피켓을 선물할 계획”이라며 웃었다.

#사진_최창환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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