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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유망주 지키기에 나섰다.

미국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전담 기자 '몬테 풀'은 25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의 트레이드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 브랜딘 포지엠스키,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 등 유망주를 트레이드하고 싶지 않다. 확실한 스타 선수를 영입하려면 쿠밍가를 보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는 보낼 의사가 없어 보인다"라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단장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도 비슷한 인터뷰를 남겼다. 던리비 단장은 "최고의 전력 보강은 트레이드가 아닌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다"라고 말했다. 이 또한 유망주들을 트레이드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신빙성을 주는 인터뷰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폴 조지 트레이드에 연루됐다. 조지는 클리퍼스에서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고, 유력 후보 중 하나가 바로 골든스테이트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조지는 최적의 조합이다. 스테픈 커리를 보좌할 포워드 포지션의 2옵션이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클레이 탐슨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조지를 영입하려면 쿠밍가가 트레이드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쿠밍가는 이번 시즌 성장에 성공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이번 시즌 평균 16.1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이런 쿠밍가는 보내기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신인 포지엠스키와 잭슨-데이비스도 뛰어난 신인 시즌을 보냈다. 신인 기용에 인색한 스티브 커 감독도 두 선수는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포지엠스키는 평균 9.2점 5.8리바운드, 잭슨-데이비스는 평균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두 선수 모두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다.

무디도 발전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평균 4.8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평균 8.1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무디는 3&D 자원으로 탐슨이 팀을 떠난다면, 공백을 대체할 1순위 후보다.

최근 NBA의 트렌드도 영입보다 육성이다. 최근 우승을 차지한 덴버 너겟츠와 보스턴 셀틱스만 봐도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한 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트렌드는 매우 좋은 흐름이다. 직접 지명한 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성장해 우승을 차지하는 것만큼 스포츠계의 낭만은 없다.

물론 확정된 것은 없다. 골든스테이트가 완벽한 조각으로 보이는 조지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있다.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라는 팀의 전설들이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골든스테이트 팬들은 커리의 라스트 댄스를 보고 싶을 수도 있다.

과연 던리비 단장이 이번 오프시즌에 자신의 신념을 지킬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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