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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의 행보가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복수의 미국 현지 스포츠 매체들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이 SNS에서 구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고 보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010년대 중반 이후 가장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팀이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총 4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 건설에 나섰다.


자체 드래프티 선수들이 왕조 건설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은 커탐그 트리오로 불리며 오랜 시간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볐다.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관심은 과연 커리와 탐슨, 그린이 커리어 마지막까지 황금 전사 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다. 커리와 그린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은 상황에서 이번 여름 FA가 되는 탐슨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분명히 탐슨의 이번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평균 17.9점에 야투율 43.2%를 기록한 탐슨은 야투 널뛰기로 팀의 애간장을 태웠고 전성기 시절보다 수비력도 크게 떨어졌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는 야투 10개를 던져 하나도 넣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럼에도 탐슨의 활용 가치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여전히 슈팅력에 있어서는 리그에서 수준급 자원이며 플레이오프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다.


관건은 역시 연봉 규모. 하지만 이미 샐러리 캡이 포화 상태인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에게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기 어렵다. 머니 게임으로 흘러간다면 이기기 힘들다.








탐슨의 영입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팀은 올랜도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로 리빌딩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탐슨과 계약할 필요성은 확실하다. 지난 시즌 3점슛 성공 갯수 리그 최하위에 그칠 정도로 외곽 지원 보강이 절실하며 큰 경기를 많이 치러본 탐슨의 경험은 올랜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올랜도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탐슨의 SNS 행보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구단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2022년 파이널 우승 사진 등 팀과 관련된 사진을 대거 삭제했다.


물론 SNS 언팔로우만으로 모든 걸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그의 행보가 많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FA와 같은 이슈를 앞둔 스포츠 선수가 구단 SNS를 언팔로우하는 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계약 협상을 염두에 둔 포석일 수도 있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 시대가 저물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SNS 활동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 시선도 있다.


탐슨은 지난 4월 시즌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아직 우리가 보낸 한 시즌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와 우리 팀은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상징으로 뛰어왔던 커리-탐슨-그린 트리오는 다음 시즌에도 같은 팀에서 뛸 수 있을까?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또다른 우승 멤버인 케본 루니와의 결별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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