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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 원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80-88로 패했다. 한국은 2차전을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으로 일본을 압박했다.


대표팀 안준호 감독은 “1차전에 비해 선수들이 근육통도 있었고 체력적으로 상당히 아쉬웠다. 훈련 기간이 길었다면 더 좋은 게임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패기와 투지로 똘똘 뭉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부분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이번 2차례 평가전을 통해 우리 남자 농구의 미래에 희망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서로 격려하고 위로가 되며 최선을 다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한국은 조쉬 호킨슨에게 무려 34점 14리바운드를 내줬다. 골밑을 사수해야할 하윤기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이원석은 상대에게 파워에서 밀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양재민과 문정현은 포지션 대비 작은 신장으로 상대에게 많은 리바운드를 헌납했다. 한국 농구가 발전을 이루기 위해 4~5번 포지션에서의 경쟁력은 필수적이다.


안준호 감독 또한 이 점에 동의했다.


안 감독은 “기본적으로 4,5번 포지션이 모두 상대에게 열세다. 키가 큰 상대에게 제공권을 허용할 지라도 외곽에서 테크닉으로 승부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어쨌든 우리 남자 농구에서 4,5번 포지션은 가장 부족한 점이고 성장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격에서 적극성을 띄며 18득점을 기록한 이원석의 활약에 대해 묻자 안 감독은 “골밑에서는 이원석, 이두원이 얼마만큼 성장하느냐에 따라 한국 남자 농구의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 그들에게 기대를 걸어야하고 그들이 경기 시간을 나눠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준비 과정은 물론 경기를 치르며 어려움이 많았던 이번 평가전이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 레벨에 올라선 일본을 상대로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한국 농구 팬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안준호 감독은 “그간 우리 남자 농구팀이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당장 저희가 팬 여러분들에게 국제대회 성적을 드릴 수 없지만 이번 평가전처럼 선수들이 원팀 코리아가 되어서 최선을 다 하고 에너지를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보이겠다. 그러면서 팀이 성장하겠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바랬다.


이어 안 감독은 고생한 선수들을 향해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도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최선을 다 해줬다. 몸상태가 아주 좋지 않은 상태고 1차전 이후 근육이 뭉친 선수들도 많았는데 티내지 않고 선수들끼리 하나 된 마음과 의지력, 정신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다“며 따스한 말을 남겼다.


사진 = J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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