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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그리울 것이다. 우리가 함께 여행을 끝마치지는 못할 것 같다."

2일(한국시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13년간 함께한 클레이 탐슨(댈러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탐슨은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을 통해 댈러스 매버릭스행을 확정했다. 선수 옵션이 포함된 3년 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댈러스는 샐러리캡을 확보하기 위해 조쉬 그린을 샬럿 호네츠에 넘겨줬다. 골든스테이트는 댈러스로부터 2025년, 2031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렇게 커리와 함께 NBA에 3점슛 트렌드를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탐슨이 떠나며 골든스테이트의 한 시대가 끝났다. 탐슨은 골든스테이트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2011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지명된 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커리와 함께 '스플래시 브라더스'로 불리며 맹활약했고, 드레이먼드 그린까지 포함해 팬들 사이에서 '커탐그'라고 불렸다. 이들은 4차례의 파이널 우승을 함께하며 왕조를 구축했다.

정들었던 동료를 떠나보낸 커리도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리울 것이다. 우리가 함께 여행을 끝마치지는 못할 것 같다. 우리가 한 일은 다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린까지 같이한 여정보다 더 좋은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지역 전체를 바꿨고, 경기 스타일도 바꿨다. 그 중심에는 탐슨이 있었다. 항상 고마웠다. 댈러스에서 하는 농구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골든스테이트도 탐슨의 업적을 인정하고 “탐슨의 활약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우리는 체이스센터에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하는 날이 오길 고대하고 있겠다. 그는 골든스테이트가 왕조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한 이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새로운 여정에도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영구 결번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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