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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적이 됐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과 쌓은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기로 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 향후 탐슨의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탐슨은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을 통해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탐슨은 선수 옵션이 포함된 3년 5000만 달러(약 692억 원)에 계약한 후 댈러스로 트레이드됐고, 댈러스는 샐러리캡을 확보하기 위해 조쉬 그린을 샬럿 호네츠에 넘겨줬다. 골든스테이트는 댈러스로부터 2025년, 2031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예고된 이별이었다. 탐슨은 지난 시즌 77경기 평균 17.9점에 그쳤다.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던 기간을 제외하면 2013-2014시즌(18.4점) 이후 처음으로 20점 미만에 머물렀다. 뿐만 아니라 시즌이 막바지로 향할수록 승부처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잦아졌다. 지난달 15일에는 골든스테이트 공식 계정을 언팔로우하며 이적을 암시했고, 결국 댈러스로 향했다.

슨은 스테픈 커리와 함께 골든스테이트에서 상징적인 존재였다. 2011 NBA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지명된 후 줄곧 골든스테이트에서 뛰었고, 뛰어난 슈팅능력과 수비력을 겸비해 스테픈 커리와 ‘스플래시 브라더스’로 활약했다. 드레이먼드 그린까지 포함한 3인방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커탐그’라 불리기도 했다.

탐슨은 골든스테이트에서 4차례 파이널 우승을 함께 했고, NBA 역대 한 쿼터 최다득점(37점) 기록도 세웠다. 13시즌 통산 793경기에서 평균 19.6점 3점슛 3.1개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통산 2481개의 3점슛으로 이 부문 6위에 올라있다.

서부 컨퍼런스 경쟁 팀으로 이적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이 팀에 끼친 영향력과 업적을 잊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은 13시즌 동안 전설과 같은 활약을 했다. 골든스테이트 팬들에게 많은 기쁨과 추억을 선사했다. 그가 승부처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팀이 역사를 만드는 데에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트 또한 “탐슨의 활약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우리는 체이스센터에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하는 날이 오길 고대하고 있겠다. 그는 골든스테이트가 왕조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한 이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새로운 여정에도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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