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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1승을 선취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1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7-89로 승리했다.


구단 역사상 18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보스턴은 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한때 29점 차까지 앞서다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에 8점 차까지 쫓겼지만 페이스를 회복하며 다시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 13년 만에 파이널 우승에 도전하는 댈러스는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보스턴은 부상을 털고 돌아온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벤치 출발에도 복귀전에서 20점 6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 영향력을 과시했다. 제이슨 테이텀(16점)의 득점포는 평소보다 조금부진했지만 제일런 브라운(22점 6리바운드 3블록슛)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30점 10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카이리 어빙(12점)의 침묵이 아쉬웠다.








1쿼터 중반까지 팽팽했던 흐름은 보스턴의 외곽포 폭발에 의해 깨졌다. 데릭 화이트가 연달아 3점슛을 꽂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는 포르징기스의 원맨쇼였다. 벤치에서 출발했음에도 11점을 쓸어담은 포르징기스는 수비에서도 3개의 블록슛을 해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1쿼터에만 3점슛 7개가 터지며 댈러스를 두들긴 보스턴은 37-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보스턴의 흐름은 이어졌다. 브라운이 호쾌한 원핸드 덩크를 선보였고 포르징기스의 득점도 계속됐다. 테이텀의 3점슛으로 한때 점수 간격은 29점 차까지 벌어졌다.


장점인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흔들리던 댈러스는 돈치치가 전반 막판 힘을 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돈치치에게 연거푸 실점한 보스턴은 63-42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댈러스는 3쿼터 초반에도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돈치치의 외곽포가 림을 가르고 어빙과 PJ 워싱턴도 힘을 보태며 순식간에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


흔들리던 보스턴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포르징기스가 덩크로 급한 불은 끈 보스턴은 브라운이 귀중한 블록슛으로 댈러스의 공격을 저지했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함께 공격을 이끌어야 할 어빙이 추격 흐름에서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다시 신바람을 낸 보스턴이 3점슛 3방으로 달아나며 86-66으로 3쿼터가 종료됐다.


힘이 빠진 댈러스는 쉽게 반전의 여지를 만들지 못했다. 워싱턴과 돈치치가 힘을 냈지만 보스턴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꼬박꼬박 반격 득점을 만들어냈다. 다시 24점 차로 도망가는 즈루 할러데이의 3점슛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제이슨 키드 감독은 4쿼터 종료 5분 이상 남은 시점에 돈치치와 어빙을 모두 빼고 백기를 들었다. 보스턴이 일방적인 승부 끝에 1차전을 잡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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