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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치의 드래프트 전망에 악재가 발생했다.


6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트레비소에서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던 2024 NBA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석하지 못한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프리 드래프트 캠프가 열린다.


NBA에서 점점 유럽 선수들의 강세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드래프트에도 적지 않은 유로피언들이 예상 지명 상위권에 포진했다. 유력한 1~2순위 후보가 나란히 프랑스 국적 선수인 알렉스 사르와 자카리 리사쉐다.


가드 라인에서 눈에 띄는 유럽 유망주는 니콜라 토피치다.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토피치는 2023 FIBA 유로피언 챔피언십에서 세르비아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까지 거머쥐었다. 지난해 FIBA 월드컵엔 나서지 못했지만 푸에르토리코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성인 대표팀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포인트가드 치고 장신에 훌륭한 패스 능력과 BQ를 보유한 토피치는 2024 NBA 드래프트 가드 유망주 사이에서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최근까지도 그를 4순위 이내 지명 유력 후보로 놓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6일 토피치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지난 1월에도 같은 무릎에 부상을 입어 꽤 오랜 기간 결장했던 토피치다.


다행히 토피치의 부상이 드래프트 순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준은 아니었다. ESPN은 “무릎의 안정성을 확인한 의료진은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걸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더 치명적인 소식은 다음 날에 전해졌다. 드래프트 참가를 위해 신체 측정에 나선 가운데 신장은 201cm로 예상보다 크게 나왔지만 문제는 윙스팬이었다. ESPN에 의하면 7피트(213c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토피치의 윙스팬이 197cm로 측정됐다.


기대보다 15cm 이상 윙스팬이 줄어든 채로 측정되면서 토피치의 지명 순위에도 영향이 갈 가능성이 커졌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면서 알려진 것보다 신체 조건이 다르게 나오면서 순위에 큰 변동이 생기는 사례가 이전에도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가뜩이나 수비 문제가 주요한 약점 중 하나로 지적됐던 토피치다. 윙스팬이 신장보다도 짧게 나오면서 그의 수비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 가드 보강이 필요한 상위 픽 팀이 그를 지명할 여지가 남아있지만 신체 측정 결과는 토피치에게 분명한 악재다. 2024 NBA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7일과 28일에 걸쳐 개최된다.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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