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슈퍼 루키’다운 존재감이다. 케이틀린 클라크(인디애나)가 신인 1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다.

클라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미스틱스 WNBA 커미셔너스컵 맞대결에 선발 출전, 38분 45초 동안 3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인디애나 피버는 클라크의 화력을 앞세워 85-83으로 승리했다.

클라크는 13개의 3점슛 가운데 7개를 성공, WNBA 신인 1경기 최다 3점슛 타이 기록을 세웠다. 1999년 뉴욕 리버티에서 뛰었던 크리스탈 로빈슨도 7개의 3점슛을 넣은 바 있다. 다만, 로빈슨은 1998년까지 운영됐던 아메리칸 바스켓볼 리그에서 2시즌을 치른 ‘중고 신인’이었다. 순수 신인으로는 클라크가 최초의 기록을 세운 셈이다.

클라크는 경기 종료 후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 선수들 모두 3점슛(총 16개 성공)을 잘 넣었다. 경기 초반 2개의 슛을 실패했지만, 그래도 계속 던지겠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동료들이 스크린을 잘해준 덕분에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클라크는 아이오와대학 재학 당시 ‘여자 커리(골든스테이트)’라 불리는 등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024 W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고,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뽐내며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고 있다. 클라크의 데뷔 경기를 TV로 지켜본 시청자는 230만 명에 달했고, 7개의 3점슛을 성공한 캐피탈 원 아레나에는 무려 2만 33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진기록도 달성했다. 클라크는 데뷔 후 12경기를 치르며 총 200점 7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WNBA 신인 역사상 가장 빠른 페이스다. 종전 기록은 2002년 데뷔한 수 버드의 14경기였다. 클라크의 평균 기록은 33.5분 16.8점 3점슛 2.8개(1위) 5.3리바운드 6.3어시스트(4위) 1.5스틸.

클라크는 “팬들이 여자농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즐겁다. WNBA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나는 항상 WNBA의 팬이었고, 이곳에서 프로선수 경력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하루아침에 모든 부분에서 성장할 순 없다.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835건, 페이지 : 25/1584
    • [뉴스] 실탄 두둑한 필라델피아, 비시즌 빅3 구축할..

      NBA팬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중 ‘요엠돈쿰’이 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플레이어 4인의 이름중 한 글자씩 딴 것으로 덴버 너게츠 ‘조커’ 니콜라 요키치(29‧211cm),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카..

      [24-06-16 14:06:31]
    • [뉴스] [NBL1] ‘12P 13R 12A’ 박지현..

      [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현(뱅크스타운)이 맨리 와린가를 상대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16일 호주 북부 해수욕장 실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4 NBL1 여자부 동부 컨퍼런스 서덜랜드 맨..

      [24-06-16 13:51:23]
    • [뉴스] "어빙은 슈퍼스타 아냐" 보스턴 전설의 저격..

      어빙이 5차전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댈러스 매버릭스와 보스턴 셀틱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2024 NBA 파이널 5차전 경기를 치른다.벼랑 끝에 몰린 댈러스가 일단 4차전을 잡고 한숨을 돌..

      [24-06-16 13:38:32]
    • [뉴스] [6월호] 부유한 팀들의 실패, 돈으로 살 ..

      돈으로 승리를 살 수 있을까? 일단 올 시즌 NBA만 보면 절대 그런 말을 하기 힘들 것 같다. 올 시즌 NBA 팀 연봉 순위 상위 10개 팀 중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팀은 단 두 팀. 보스턴(4위)과 미네소타(..

      [24-06-16 12:41:51]
    • [뉴스] 신지현과 재회한 김지영, “눈만 맞아도 아는..

      [점프볼=사천/이재범 기자] “신지현 언니와는 1년 공백이 있었지만, 눈만 맞아도 알 수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5위에 그친 부진을 씻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는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전..

      [24-06-16 11:24:25]
    • [뉴스] GSW 팬들 발칵 뒤집어놓은 탐슨의 언팔....

      그린은 탐슨과 관련해 돌아가는 상황을 재밌게 느끼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팟 캐스트에서 클레이 탐슨의 SNS 행보에 관해 이야기했다.2011년부터 골든스테이트에..

      [24-06-16 10:17:20]
    • [뉴스] [24BCL] ‘아라지 MVP’ 레바논의 알..

      [점프볼=조영두 기자] 아라지를 앞세운 알 리야디가 알 아흘리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 리야디(레바논)는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농..

      [24-06-16 09:34:07]
    • [뉴스] [NBA] 보스턴의 숨은 공신, '드림팀' ..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화이트가 미국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까.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데릭 화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두 가지 소식이 있었는데, 첫 번째 소식은 화..

      [24-06-16 08:06:19]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