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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프로 첫 오프시즌을 맞이한 허유정(19, 173.5cm)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상남도 사천에서 8박 9일 전지훈련을 진행했던 인천 신한은행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체육관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재활 중인 이경은, 구슬, 김태연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 중이다. 프로 첫 오프시즌을 맞이한 허유정 역시 언니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오후 훈련 전 만난 허유정은 “첫 오프시즌이라 그런지 정말 힘들다. 그래도 감독님, 코치님들이 많은 관심 주셔서 행복하게 하고 있다. 힘든 것보다 행복함이 크다. 나름 재밌게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허유정은 지난해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고, 11월 22일 아산 우리은행전에 깜짝 선발 기용하기도 했다. 간간히 코트를 밟은 허유정은 데뷔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서 평균 6분 43초를 뛰며 2.4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기록을 남겼다.

“정말 감사했다. 1라운드 우리은행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갔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당시 학교 시험 기간이라 당연히 벤치에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회를 받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감독님이 기회를 주실 거라고 생각했다.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됐다.” 허유정의 말이다.

이번 오프시즌 신한은행은 FA(자유계약선수) 신이슬을 영입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신지현을 데려왔다. 기존의 강계리, 김지영, 이경은 등도 있다. 허유정이 새 시즌 출전 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내야 한다.

이에 대해 허유정은 “잘하는 언니들이 와서 출전 시간을 받기 어려울 거라 생각하실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언니들과 다른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장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경기를 뛸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허유정의 약점은 수비다. 허유정 또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수비만 좀 더 보완된다면 출전 시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유정은 “수비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남은 오프시즌 동안 진짜 수비 열심히 해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싶다. 내 장점을 더 살려서 감독님, 코치님들 눈에 많이 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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