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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아쉽게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0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 4강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14-15로 패했다.


초반부터 치열했다. 토요타가 먼저 2점을 올렸지만 삼성생명은 이해란을 앞세워 곧바로 역전했다.


이후 두 팀의 접전 승부가 이어졌다. 삼성생명이 근소한 우위를 점한 가운데 토요타 역시 끈질기게 추격을 이어나갔다. 종료 1분여를 앞두고 두 팀은 10-10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까지 두 팀은 치열하게 맞섰다. 종료 직전 토요타의 후루키 리코가 자유투를 획득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리코의 자유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차이가 2점차로 벌어졌고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마지막까지 추격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다시 뒤집지는 못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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