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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성적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지 않나. 그렇게 될 순 없다.", "선수들이 오히려 동기부여가 더 크다." 김완수 감독의 말이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7승 3패.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즌을 보냈으나, 마지막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플레이오프까지 기세가 이어지지 못했다.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1승 3패, 업셋의 희생양이 됐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욱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29경기에 나서 평균 20.2점 15.2리바운드 5.4어시스트 1.8블록슛으로 맹활약한 '국보센터' 박지수가 튀르키예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KB스타즈를 넘어 리그 전체로 영향력이 가득한 에이스. 차기 시즌 그녀 없이 전력을 꾸려야 한다.

그렇기에 3일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한 KB스타즈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김 감독은 "일단 선수들 몸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부 잘 쉬고 돌아왔다. 6월에는 몸 푸는 훈련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즌 구상도 마무리 단계다. (박)지수가 빠지다 보니 아무래도 성적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지 않나. 그렇게 될 순 없다. 더 신경 쓰고 더 준비 잘해서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A(자유계약선수) 기간 합류한 선수는 2명이다. 나윤정과 김은선. 나윤정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26경기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7.2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고, 3년 차 가드 김은선은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인해 재활 기간을 거쳤다.

김 감독은 "(나)윤정이는 열심히 적응 잘하고 있다. (김)은선이도 마찬가지다. 시즌 중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박지수가 빠진 자리.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과 '주전 포인트가드' 허예은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강)이슬이도 그렇고, (염)윤아 등 베테랑 선수들이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허)예은이도 어린데도 불구하고 경험을 많이 쌓았다. 선수들이 오히려 동기부여가 더 크다. 들어왔을 때부터 마음가짐이 달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지난 2022~2023시즌 이미 박지수가 없었을 때 '디펜딩 챔피언' 자리에서 리그 5위(10승 20패)까지 추락한 경험이 있다. 김 감독은 "좋은 약이 될 것으로 본다. 전력상 분명 약해졌지만, 경험을 토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다가오는 시즌부터는 국적을 일본 선수로 한정해 아시아쿼터제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김 감독은 "일단 신청한 선수들 명단이 나오고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여기저기서 정보를 모았지만, 백업, 다른 리그 선수, 경기를 뛰지 않거나, 개인 기록이 저조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안에서 최대한 팀에 맞는 선수를 뽑아야 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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