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2 18:59:51]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한양대학교는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6-59로 이겼다. 한양대는 5승 5패로 8위를 지켰다.
정재훈 감독은 “2쿼터에 수비가 되면서 10점을 벌렸다. 3쿼터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안일하게 생각해서 접전으로 간 것 같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상대 이현호가 부상을 당한 것 같아 걱정이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23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신지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지원은 고비마다 골밑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정 감독은 “시즌 초반보다는 점점 게임을 뛰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자신을 가지고 하다 보니 놓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양대는 높은 순위에 있던 성균관대를 잡으며 5할 승률을 맞췄다. 한양대는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MBC배에 나서게 됐다.
정 감독은 “성균관대도 부상자가 합류한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다. MBC배는 또 다른 대회인 만큼 일정에 맞게 준비를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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