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이번 대표팀이 일본에 한 방 날렸다. 안준호 감독은 이에 그치지 않고 7일 2차전 역시 승리를 정조준한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85-84로 승리했다.


젊은 선수들이 주를 이룬 이번 한국 대표팀은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일본을 압도했다. 그 결과 한국은 3쿼터까지 72-52로 넉넉한 리드를 가져왔다. 하지만 4쿼터 들어 한국 선수들은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고 상대 가드 카와무라 유키를 제어하는데 실패하며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정현의 동점 중거리 슛과 하윤기의 결승 자유투 득점이 없었더라면 다 이긴 경기를 내어줄 수도 없던 상황.


6일 오후 아리아케 아레나 보조 체육관에서 만난 대표팀 안준호 감독 역시 이 점에 동의했다. 안 감독은 “4쿼터 상대에게 22점을 내준 것은 분명 반성해야 한다. 팀보다 뛰어난 히어로는 없다. 승리하면 선수들이 모두 히어로가 되는 것이고 패배하면 팀 전체가 패배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똘똘 뭉쳐 승리를 따냈다. 선수들과 서동철 코치가 많이 고생했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대표팀 선수들은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훈련 시설과 숙소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소노 구단 측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번 평가전을 준비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었을 것.


또한 선수들은 KBL 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안준호 감독이 외친 One Team에 선수들은 응답했고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감독은 “선수들이 뭉치는 힘과 팀워크 정신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간 대표팀의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그런 부분을 잘 정리하고 선수단이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했다. 어제 그러한 부분이 잘 나왔고 경기장을 찾은 1만 5천여 명의 관중은 물론 나아가 1억 3천여 명의 일본 팬들에게 한 방 날렸다. 선수들도 놀랐을 것이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안준호 감독은 “내일 경기에서는 일본이 어제 경기 4쿼터처럼 강력한 압박 수비를 들고 나올 것이다. 이 부분을 잘 이겨내야 한다. 잘 준비해서 내일도 좋은 경기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바랬다.








지난 5일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변준형과 오재현의 상태에 대해 묻자 안 감독은 “변준형의 상태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 내일 경기 출장은 지켜봐야할 것 같다. 오재현은 순간적으로 놀란 것 같다.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어제 승리 후 선수단 전체 분위기가 다소 들떠있는데 차분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오늘은 간단힌 전술 훈련과 자율적인 슈팅 훈련으로 짧고 굵게 훈련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의 로스터에는 귀화 선수 조쉬 호킨스와 와나타베 휴, 제이콥스 아키라, 카이 테이브스 등 다양한 혼혈 선수가 포진되어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라건아의 계약 만료로 인해 더 이상 귀화 선수가 없는 상황. 한국 남자 농구의 국제 경쟁력을 위해 귀화 선수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안준호 감독 또한 이에 대해 공감했다. “빅맨 포지션의 선수가 필요하다. 사실 처음 일본이 호킨스를 데려온다고 했을 때 의아했다. 하지만 막상 호킨스를 보니 부지련히 스크린을 걸어주고 슈팅도 쏴주고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정말 좋은 선수다. 우리 대표팀에도 저런 귀화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 JBA 제공, 이종엽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494건, 페이지 : 2/1550
    • [뉴스] [KBL컵] 옛 동료 향한 저스틴 구탕의 동..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저스틴 구탕(27, 190cm)이 상대팀으로 만난 옛 동료 양홍석과의 만남을 상기했다.서울 삼성 저스틴 구탕은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24-10-05 17:14:28]
    • [뉴스] [KBL컵] 마침내 나온 파울 챌린지, 정심..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오심을 바로잡기 위해 도입된 파울 챌린지가 실전에서 나왔다. 정심으로 인정됐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서울 삼성은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24-10-05 16:47:38]
    • [뉴스] [24 KBL 컵] “LG와 크게 다르지 않..

      “개인이 아닌 팀으로 승리해서 좋다.“서울 삼성 썬더스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상무와의 경기에서 87-80로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다. 삼성 이적 이후 첫 공식 경기를 뛴 저스틴 ..

      [24-10-05 16:44:25]
    • [뉴스] “변준형, 전국체전 출전한다” 상무 장창곤 ..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상무 장창곤 감독이 ‘주전 가드’ 변준형의 출전 계획을 밝혔다.장창곤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A조 예선..

      [24-10-05 16:37:25]
    • [뉴스] [KBL컵] 확 바뀐 LG, 양홍석은 옛 동..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사적으로도 따랐던 형들이 다 흩어졌다. 이들의 건승을 빌겠다. 그게 먼저다.” 입대 직후 전력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친정팀 얘기가 나오자, 양홍석(27, 195cm)은 지난 시즌을 함께 ..

      [24-10-05 16:25:31]
    • [뉴스] [24 KBL 컵] ‘개막전 승리’ 김효범 ..

      “보완점을 확실히 깨달은 경기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5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개막전에서 87-80으로 이겼다. 김효범 감독은 “우리의 약점이 뭔지, 보완해야 할 점이 뭔지를 ..

      [24-10-05 16:24:26]
    • [뉴스] 십자인대 파열에도 사이클 타고 슈팅 쏘는 이..

      [점프볼=제천/정지욱 기자]"12월말 복귀를 가늠할 테스트 합니다"삼성이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가드 이대성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울 삼성은 지난달 일본 전지훈련 때 주포 이대성이 오른쪽 무릎전방십자..

      [24-10-05 16:23:19]
    • [뉴스] [24 KBL 컵] 첫 승 실패한 장창곤 감..

      “외국 선수의 부재가 체력적인 부분으로 이어졌다.“상무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0-87로 패배했다. 이날 컵대회 첫 승을 노리던 상무의 장창곤 감독은..

      [24-10-05 16:22:47]
    • [뉴스] [24 KBL 컵] 리바운드 지배한 삼성, ..

      삼성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5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개막전 상무와의 경기에서 87-80으로 이겼다. 코피 코번이 19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24-10-05 15:43:00]
    • [뉴스] [KBL컵] ‘골밑은 코번 천하’ 이정현 빠..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삼성이 상무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며 첫 승을 신고했다.서울 삼성은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A조 상무와의 경기에서 87-80으로 승..

      [24-10-05 15:39:08]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