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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농구도 재밌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 예선에서 태국 씨티 타이거즈에 19-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해란. 이해란은 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경기 종료 6초 전 18-18 동점의 상황에서 이해란의 득점으로 삼성생명이 첫 승을 따냈다.


이해란은 “상대편에도 대표팀 선수가 있었는데 되게 좋은 경험이었다. 3x3 경기를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에 재밌게 플레이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3x3의 어떤 부분을 보여줬으면 하는지 묻자“ 3x3의 인기가 5x5에 비해서 적기 때문에 이런 종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래서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이런 농구도 재밌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3x3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해란의 말처럼 이번 경기는 한국과 태국 국가대표 간의 경기였다. 이해란은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국가대표이고, 씨티 타이거즈에는 FIBA 아시아컵 3x3 태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두 명 있었다.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이번 경합이 향후 국제대회에 임할 때 도움이 될 것.


이해란은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경기인 것 같다. 그래서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자신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날 이해란은 재빠르게 돌파에 점수를 쌓는가 하면, 직접 작전 타임을 불러 선수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삼성생명에서는 막내 축에 속하지만 01년생, 03년생, 05년생 두 명으로 꾸려진 이번 대회에서는 팀의 둘째인 만큼 더 강한 책임감을 볼 수 있었다.


이해란은 “박빙의 상황에서 동생들에게 맡기기보다는 내가 먼저 보여줘야 따라올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책임감을 갖고 자신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선수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보여서 타임아웃을 불러 기죽지 말고 잘하자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한편, 이번 트리플잼은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려 쇼핑몰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이 오가며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매번 체육관에서 경기를 하던 선수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


이해란은 “적응이 너무 안 된다. (웃음) 공도 무겁고 미끄럽다 보니까 슛이 자신 없던 게 많아서 레이업을 많이 했다. 이게 어려운 농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해란은 “만족은 못 하지만 내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또 내가 포기하지 않고 한층 더 성장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의 목표를 밝혔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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