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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부산 KCC 우승에 힘을 보탠 알리제 존슨(28, 201cm)이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미국 현지 매체 ‘Hoopshype’는 19일(한국시간) “NBA에서 5년을 뛴 존슨이 일본 B.리그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브루클린 네츠, 시카고 불스 등에서 뛰었던 존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KCC와 계약하며 KBL에 입성했다. 포워드 자원으로서 안정적인 득점력과 리바운드가 능력이 장점이었다. NBA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G리그에서 4시즌 연속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존슨은 개막 직전 열렸던 KBL 컵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경기 평균 29분 53초 동안 25.3점 11.8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공격의 선봉에 섰고, KCC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득표 수 71표 중 43표를 휩쓸며 MVP에 선정됐다.

그러나 시즌 들어서는 컵대회와 같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상대팀들에게 공격 패턴이 읽혔고, 수비에서의 약점도 두드려졌다. 라건아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2옵션으로 밀려났다. 정규리그 기록은 53경기 평균 19분 34초 출전 14.0점 9.8점 3.0어시스트.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존슨은 점점 제 기량을 찾았다. 수원 KT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5경기 평균 13분 12초를 뛰며 12.8점 4.6점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2차전에서는 2쿼터에만 24점을 몰아치는 등 29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KCC가 4승 1패로 정상에 등극, 존슨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KCC는 존슨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존슨은 푸에르토리코로 건너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가와사키와 계약하며 새 시즌 일본 B.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가와사키는 B.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호다. 지난 시즌에는 33승 27패로 중부 지구 4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돌아오는 시즌 아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존슨. B.리그에서는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어 수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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