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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해리스가 디트로이트로 복귀했다.

미국 현지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년 5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디트로이트에서 활약했던 시절이 있다. 6년 만에 다시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해리스가 처음 빛을 본 팀도 디트로이트다. 해리스는 올랜도 매직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득점원으로 거듭났으나, 당시 리빌딩을 진행하던 올랜도는 애런 고든을 밀어주는 상황이었다. 올랜도는 고든의 성장을 위해 해리스를 디트로이트로 보냈고, 해리스는 디트로이트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디트로이는 악몽 같은 2023-2024시즌을 보냈다. NBA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28연패를 기록했고, 팀 성적은 당연히 최하위였다. 야심 차게 선임한 몬티 윌리엄스 감독은 전술과 라커룸 관리 모두 낙제점을 받으며, 1시즌 만에 경질됐다.

디트로이트 입장에서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리빌딩을 하는 팀이라고 해도, 무기력한 패배는 유망주들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해리스의 영입은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해리스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기량이 많이 내려왔으나, 여전히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은 기록할 수 있는 선수다. 2023-2024시즌 평균 17.2점 6.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23-2024시즌 디트로이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을 보좌할 득점원이 없다는 것이었다. 평균 22.7점을 기록한 커닝햄을 제외하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보얀 보그다노비치(20.2점), 트레이드로 시즌 중반에 합류한 시모네 폰테키오(15.4점)가 활약했다. 시즌 내내 커닝햄은 상대 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렸다. 해리스의 합류는 커닝햄에게 한결 여유를 제공할 수 있다.

금액이 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연평균 2600만 달러는 절대 적은 규모가 아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샐러리캡이 비교적 널널한 팀이다. 2024-2025시즌 확정된 연봉이 83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즉, 디트로이트는 오버페이를 해서라도 연봉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팀과 조합도 맞고, 친정팀이기도 하고, 필요한 포지션인 해리스의 영입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결정이다. 4년 이상의 장기 계약도 아니라 부담도 적다. 설사 해리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해리스 입장에서도 친정팀으로 복귀, 거액의 연봉 등 만족할 만한 계약이다. 즉, 이번 계약은 해리스와 디트로이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약이라는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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