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8 21:18:09]
![](https://www.rookie.co.kr/news/photo/202407/99643_116979_2625.jpg)
머피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극찬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트레이 머피 3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폴 조지가 진행하는 팟 캐스트에 출연해 오클라호마시티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대단한 저력을 발휘,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차지했다. 리빌딩 시대를 완전히 끝내고 리그 상위권 팀으로 다시 돌아온 오클라호마시티다.
중심에 있는 선수가 길저스-알렉산더다. 평균 30.1점 5.5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 2년 연속 올-NBA 팀에 뽑히며 완전히 궤도에 올랐다. 루카 돈치치와 함께 리그 최고의 가드 에이스로 거론되고 있는 길저스-알렉산더다.
특유의 스텝을 활용해 드리블을 구사한 뒤 순간적으로 속도를 끌어올려 득점을 올린다. 슈팅 능력 또한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길저스-알렉산더의 공격 루트는 다양하다.
수비수 입장에서 길저스-알렉산더 특유의 리듬을 제어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그와 맞붙었던 상대 선수가 관 련 이야기를 풀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트레이 머피 3세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특히 뉴올리언스와의 2차전에서 야투율 68.4%에 33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머피는 “수비하면서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가 아마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였을 것이다. 많은 선수가 그들만의 가지고 노는 리듬, 타이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난 길저스-알렉산더의 타이밍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말 그대로 모른다. 그는 그저 다른 이와 너무 다르게 움직이고 특이하다. 그래서 아마 그 자리까지 올라갔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전에서 아마 길저스-알렉산더가 나를 상대로 야투 하나도 놓치지 않고 5개를 다 넣었다. 놀라운 건 뒤로 물러나면서 동시에 전진한 것처럼 느껴졌다. 영상에 보여진다. 그래서 난 '그가 하는 걸 봤어? 정말 그걸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라는 마음이 들었다. 미친 플레이였다. 나를 믿어라. 비디오로 돌아보면 그는 뒤로 물러나면서도 전진하는 스텝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길저스-알렉산더가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면서 폴 조지를 클리퍼스에 내준 오클라호마시티의 트레이드는 대성공을 거두게 됐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와 더불어 1라운드 픽 5장, 스왑 권리 2장, 다닐로 갈리날리를 받아온 바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뉴스] "상대 분석 절반 이상이 아데토쿤보... 막..
패했지만 그리스 괴인의 위력은 놀라웠다.독일 남자농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강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월드컵 ..
[24-08-07 22:16:30]
-
-
[뉴스] [24파리] “헤어질 때가 왔다” 8강 탈락..
▲브라질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 감독[점프볼=최창환 기자]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이다.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눈앞에서 놓친 감독들에겐 저마다의 사연도 있었다.브라질의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65) 감독은 7일(한..
[24-08-07 22:07:51]
-
-
[뉴스] [NBA] "엠비드, 몸 관리 똑바로 해!"..
[점프볼=이규빈 기자] 바클리가 엠비드의 몸 관리를 지적했다.전 NBA 선수 찰스 바클리는 6일(한국시간) 폴 조지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조엘 엠비드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바클리는 "엠비드의 형편없는 몸 관리가 항상..
[24-08-07 20:38:12]
-
-
[뉴스] 고메즈-김준형 출전 정관장, 연습경기서 상무..
하비 고메즈와 김준형이 출전한 정관장이 연습경기에서 상무를 제압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과의 경기에서 99-63으로 이겼다.1쿼터는 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이..
[24-08-07 16:56:22]
-
-
[뉴스] [24파리] “기록은 깨지기 마련이지만…” ..
[점프볼=최창환 기자] 케빈 듀란트가 새 역사를 만들었다. 올림픽에 출전했던 미국 선수를 통틀어 최다득점을 작성했다.듀란트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
[24-08-07 16:35:39]
-
-
[뉴스] 재린 합류 유력, 꿈의 2m 라인업 가능할까..
2m라인업…, 코트에 나서는 선수 5명의 평균 신장이 2m를 넘어가는 장신 라인업은 그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입장에서 상상하기도 쉽지않았다. 일단 2m를 넘어가는 자원이 많지않았고 그로인해 어느 정도 신장이 된다싶으..
[24-08-07 16:21:25]
-
-
[뉴스] PO 충격 부진→계속되는 트레이드설... 그..
잉그램은 잔류를 원한다.'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Pat McAfee Show'에 출연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브랜든 잉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2순위 ..
[24-08-07 15:57:51]
-
-
[뉴스] [NBA] 의리 지킨 바클리, TNT 마이크..
[점프볼=최창환 기자] 찰스 바클리가 올 시즌이 끝난 후에도 TNT와의 동행을 이어간다.‘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클리의 향후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당초 202..
[24-08-07 15:24:35]
-
-
[뉴스] LG 유소년들이 십시일반 마음으로 보낸 뜻 ..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 유소년 진주점 클럽 선수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커피차를 쐈다. 7일 오후 3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의 연습경기가 열린다. 선수들의 체육관 출입구..
[24-08-07 14:51:09]
-
-
[뉴스] [24파리] 투혼 후 인터뷰에서 눈물... ..
[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스의 투혼이 빛이 바랬다.호주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8강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90-95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호주의 올림픽 여정은 8..
[24-08-07 14:4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