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이원석이 적극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원석은 또 다시 성장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80-88로 패했다.


한국에서 1승 1패로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가능성과 개선점을 모두 본 한국이지만 슈터 유기상의 활약과 센터 이원석의 적극성은 2차전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날 벤치에서 출장한 이원석은 1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원석은 1차전에서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2차전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성을 띄며 자신의 역할을 다 해냈다.


이원석은 “1차전 때 너무 좋지 않았다. 너무 많이 떨었다. 그래서 그때만큼 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1차전에 떨 만큼 떨었기 때문에 오늘은 1차전만큼 떨리진 않았던 것 같다.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된 것도 그렇고 원정에서 대부분의 팬들이 일본 분들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컸다. 대표팀을 이미 했던 (하)윤기 형과 (이)정현이 형이 처음엔 다 그랬다고 처음엔 다 많이 긴장하는 것이라고 조언을 해줬다. 그래서 오늘은 좀 덜 떨렸던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의 말처럼 이원석은 긴장과 떨림 속에서 1차전을 보냈다. 그렇다면 2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마음가짐은 어땠을까.


이에 그는 “지난 경기의 결과보다 더 안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때보다는 잘 하자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다. 그런 부분들이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직 성장해야할 부분이 많지만 이원석의 이날 활약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웨이트에서는 상대에 밀릴지라도 긴 윙스펜을 활용한 골밑 득점과 45도 지역에서의 3점슛, 비록 파울이 되긴 했지만 상대 빅맨 카와마타 코야의 골밑슛을 막아서는 등 희망을 보인 활약이었다.


원석은 “팀들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오늘 감독님께서 파울 콜이 하드하게 나온다고 하셨다. 그렇기에 파울을 하더라도 어설프게 하지 말고 블록슛 등 확실하게 할 것은 하고 아닐 때는 피해주라고 하셨다. 그래서 자신 있게 상대를 막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표팀 생활을 통해 어떤 점을 얻었는지에 대해 묻자 이원석은 “사실 이번 3월에 발목을 다치고 이번 대표팀에서 처음 농구를 하는 것이다.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을 했다. 자유투 또한 그간 백보드 자유투를 하다가 다시 골대를 노리고 슈팅을 하기 시작했다. 변화를 가져갔는데 성공률이 좋아서 다행이다. 소속 팀인 삼성에서도 자신 있게 하라고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이번에 자신감을 많이 가진 것 같다. 다만 오늘 이겼으면 제 활약에 대해 8~9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패배해서 그 정도는 안 될 것 같다. 리바운드가 많이 밀렸기에 빅맨으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이원석은 상대 귀화 선수 조쉬 호킨슨과 매치업이 되는 순간이 많았다. 호킨슨은 정확한 슈팅 능력과 기민한 움직임을 통해 무려 34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호킨슨과 맞붙어본 이원석 입장에서도 느낀 점이 있을 것.


이에 그는 “호킨슨이 힘도 힘이지만 사실 농구 선수들끼리는 붙어보면 농구를 영리하게 하는지 아닌지를 느낄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영리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호킨슨과의 대결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만났을 때는 스스로 더 보완하고 준비해서 압도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팬들을 향해 한 마디를 부탁하자 이원석은 “한국 팬들이 먼 타지까지 많이 와주셨다. 선수들에게 커피도 많이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원정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많이 응원해주셨다. 경기장에서도 팬 분들이 몇 분 안계셨는데 응원해주시는 목소리가 정말 크게 들렸다. 감동했고 힘이 많이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또 소속팀 팬들을 썬둥이라고 하는데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시즌 개막까지 3달 조금 더 넘게 남았는데 지금까지 받은 숙제 다 풀어서 오겠다.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JBA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770건, 페이지 : 12/1577
    • [뉴스] [MBC배] "부회장님과 상주시에 감사" 대..

      대학농구연맹의 꼼꼼한 준비 속에 MBC배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7월 17일부터 26일까지 경국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는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열렸다.지난 1985년부터..

      [24-07-26 16:30:45]
    • [뉴스] 식스맨상 수상자→커리어 최저 효율... 필리..

      클락슨에게 관심 있는 팀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솔트레이크 트리뷴'의 앤디 라슨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의 조던 클락슨에 대해 보도했다.유타는 이번 여름 에이스 라우리 마카넨을 비..

      [24-07-26 16:24:48]
    • [뉴스] [MBC배] 4학년 유이비 "WKBL 드래프..

      4학년 주장 유이비가 마지막 MBC배에서 우승을 맛봤다.광주대학교는 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결승전에서 단국대학교에 68-58로 이겼다.유이비는 “MBC배 이전부..

      [24-07-26 15:20:13]
    • [뉴스] [MBC배] "얼리 나가는 양유정, 잘 살아..

      광주대가 6년 만에 우승을 맛봤다.광주대학교는 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결승전에서 단국대학교에 68-58로 이겼다.국선경 감독은 “우승해서 기쁘다. 저희가 오늘 ..

      [24-07-26 15:07:46]
    • [뉴스] [MBC배] 광주대, 단국대 꺾고 6년 만에..

      광주대가 6년 만에 MBC배 여대부 정상에 올랐다.광주대학교는 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결승전에서 단국대학교에 68-58로 이겼다.경기 초반 광주대는 임교담의 연..

      [24-07-26 15:04:25]
    • [뉴스] [24파리] 르브론, 드림팀 역대 최고령 예..

      [점프볼=최창환 기자] 미국 남녀대표팀이 각종 올림픽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파리 올림픽은 오는 27일(한국시간) 공식 개막식을 진행, 오는 8월 12일까지 열전에..

      [24-07-26 14:41:04]
    • [뉴스] [24파리] 올림픽 데뷔 앞둔 '224cm ..

      [점프볼=홍성한 기자] "농구선수로서 미국 대표팀, 또 전설들과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꿈이다."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과 26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언론..

      [24-07-26 14:22:53]
    • [뉴스] 제주도 바다서 건강미 과시한 하지원 치어리더..

      인기 치어리더 하지원이 근황을 전했다.하지원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계란님 텐션은 아직 못따라가겠습니다 노력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유튜버 김계란과 함께 촬영한 사진..

      [24-07-26 13:53:05]
    • [뉴스] 야외 온천서 모처럼 힐링한 안지현 치어리더[..

      대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근황을 전했다. 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안지현 치어리더의 상큼한 미소가 시선을 사..

      [24-07-26 13:51:48]
    • [뉴스] 새로운 시즌 준비하는 EASL, 경영진 대대..

      부사장으로 승진한 직원 4명을 포함하여 9명의 새로운 조직 개편이 이루어졌다.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EASL“)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크 피셔(Mark Fischer)를 사..

      [24-07-26 12:12:05]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