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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홍성한 기자] 허일영(LG)부터 최부경(SK), 한호빈(현대모비스) 등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13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건국대와 연세대의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맞대결.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창원 LG로 합류한 허일영부터 최부경, 한호빈 등 많은 프로선수가 관중석에 자리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건국대 출신이다. 이날은 매년 건국대 출신의 사람들이 모이는 '동문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앞서 언급했던 이들은 물론 전·현직 프로선수, 지도자들까지 많은 이들이 모여 경기를 '직관'했다.

전반전 종료 후 만난 허일영은 "1년에 한 번 일정이 되는 사람들은 다 온다. 후배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까 부럽다. 나는 대학농구리그가 출범하기 전인 대학농구연맹전 출신이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경기 한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

최부경은 건국대 시절 4년 내내 주전 센터로 입지를 굳히며 에이스로 활약하고, 2012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서울 SK에 지명되어 지금까지 원클럽맨으로 남아있다.

최부경은 "매년 한 번씩 오고 있다. 더 많은 선배들이 왔어야 했는데 일정 때문에 못 온 사람들이 많다. 후배들에게 미안하다. 매번 대학 농구 올 때마다 느낀다.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너무 많아서 놀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옛날 생각도 많이 난다. 지금 이 체육관 그대로였다. 그런데 그때는 이렇게 팬들이 없었다. 부모님들과 다른 종목 선수들이 구경 오는 정도가 전부였다. 나도 옛날에 이런 환경이었다면 더 신나게 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후배들을 향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최부경은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건국대는 프레디(31점 24리바운드)와 조환희(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연세대와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78-94로 패한 건국대는 시즌 전적 6승 3패로 경희대, 중앙대, 성균관대와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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