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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이커스가 레딕 감독을 도울 코치진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레이커스 데일리'의 앤서니 어윈 기자는 3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코치진 구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레이커스의 코치진 구성은 난항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지난달, JJ 레딕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레딕은 감독 경험은 커녕 코치 경험도 없는 초짜 중의 초짜다. 레딕은 2023-2024시즌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서 해설자로 활약했다. 해설자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감독은 아예 다른 얘기다.

레이커스는 초짜 감독 레딕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코치진을 붙여줄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레이커스가 접촉한 베테랑 코치들은 전 샬럿 호네츠의 감독이었던 제임스 보레고, 레이커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댈러스 매버릭스의 코치를 맡은 자레드 더들리, 보스턴 셀틱스의 어시스트 코치 샘 카셀, 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감독 테리 스토츠가 있었다.

레이커스는 이 모든 인물에게 거절당했다고 한다. 심지어 스토츠에게는 3번이나 제안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감독을 맡았던 드웨인 케이시에게도 거절당했다고 한다.

현재 레이커스는 전 워싱턴 위저즈의 감독이었던 스캇 브룩스와 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의 감독, 엘빈 젠트리에게 제안을 넣었다고 한다.

NBA 최고의 명문 구단인 레이커스의 코치 자리가 이렇게 인기가 없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레이커스의 수뇌부 때문으로 알려졌다. 최근 NBA는 감독들의 연봉도 폭등했고, 코치들의 연봉도 함께 폭등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코치들에게 많은 연봉을 제안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레이커스의 코치 자리는 해고될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레이커스는 최고의 인기 구단답게 성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만약 성적이 부진하다면, 감독뿐만 아니라 코치들도 빠르게 해고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레이커스가 코치를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초짜 감독 레딕의 부담은 더더욱 커지게 된다.

또 레이커스는 마땅한 전력 보강을 해내지 못했다. 많은 트레이드 루머가 있으나, 정작 성사된 트레이드는 없다. 2023-2024시즌 레이커스는 냉정히 한계를 봤다. 선수 보강이 없다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힘들 수 있다. 거기에 감독은 경험이 없는 초짜다.

다행히 4일 레이커스의 코치진 구성이 발표됐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레이커스가 전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인 네이트 맥밀란과 브룩스를 코치로 선임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두 코치는 감독으로 NBA 무대에서 1189승을 합작한 베테랑들이다. 두 코치의 합류로 레딕 감독은 부담을 덜게 됐다.

레이커스 입장에서 천만다행인 상황이다. 처음 구상했던 코치들에게는 거절을 당했으나, 결국 경험이 있는 베테랑을 코치로 앉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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