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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女U18아시아] 대만전 완승 대회 첫 승 수확한 강병수 감독의 소감은?
    [24-06-24 19:41:24]


    • 강병수 감독이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을 칭찬했다.


    대한민국 18세 이하 여자대표팀은 24일 중국 선전 룽화 컬쳐 &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농구 아시아 컵 A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한국이 대만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 끝에 승리를 따냈다. 2쿼터부터 20점에 가까운 점수 차로 시종일관 리드한 한국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U18 여자농구 대표팀 강병수 감독은 “지난 한 달 동안 열심히 훈련했다. 선수들이 수비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며 선수들을 치켜세운 뒤 “아무래도 첫 경기였던 만큼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인 점은 조금 아쉽다“고 보완점을 이야기했다.


    다만 경기 초반 가드 정채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아쉬웠다.


    강 감독은 “팀 닥터 동행 하에 바로 촬영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한국은 25일 강적 호주와 격돌한다. 이후에는 말레이시아와 조별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강 감독은 “호주는 장신선수가 많은 팀인 만큼 그에 맞게 우리가 준비한 수비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는 빠른 농구로 상대를 압박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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