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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현이 고려대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고려대학교는 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61로 승리했다.


지난주 중앙대전에서 패한 고려대는 이날 단국대를 상대로도 고전하며 연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문유현이 어깨 부상 속에서도 1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결국 고려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문유현은 “일단 제 몸 상태나 어깨 상태에 대해 너무 화나고 분화다. 다만 지금 제가 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통증이 한달 정도는 간다고 하더라. 우리 선수들에게 더 이상 패배 의식을 심어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저부터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오늘 경기를 치렀다. 이겨서 굉장히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중순 열린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를 앞두고 남자 대표팀에 뽑혔던 문유현. 하지만 국내에서 대회를 대비해 연습 경기를 치르던 중 어깨를 다치고 말았다.


유현은 “속공 상황에서 비하인드 더 백 드리블을 치는데 수비수가 제 손을 잡아당겼다. 그때 어깨에서 후두둑 소리가 나더라. 그 순간 손에 힘이 안 들어갔다. 어깨 근육이 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옆으로 팔을 뻗는 게 잘 안 된다. 드리블을 칠 때도 좀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슛 자세를 잡으면 릴리즈가 많이 흔들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뒤 “제가 지금 컨디션도 안 좋고 3주를 쉬면서 체력도 안 좋다. 중앙대전도 하루만 운동하고 경기를 했다. 저도 그 경기를 뛰었지만 지고 너무 속상해서 울었었다. 그래도 이제 남은 경기가 많으니까 저부터 치료 잘하고 보강 운동 잘해서 팀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문유현은 2학년임에도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유현은 “중앙대전이 끝나고 동기 선수들이 다 축 처져 있었다. 말도 별로 안 하고 운동할 때도 다 처져서 실수도 많고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았다. 오늘 승리를 계기로 팀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는 고려대이고, 작년 우승 팀인데 왜 다들 이렇게 기가 죽었냐고 했다. 자부심을 가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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