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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의 외국선수였던 크리스 맥컬러가 필리핀 대표로 존스컵에 나선다.

제43회 윌리엄 존스컵이 오는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필리핀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대표 ‘스트롱 그룹 필리핀’은 최근 존스컵에 나설 로스터 구성을 마쳤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맥컬러다. 맥컬러는 지난 2019-2020시즌 KGC의 외국선수로 KBL에서 뛰었다. 시즌 초반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장점인 득점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앞세운 덩크슛과 블록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9-2020시즌 중반 무릎 부상을 당해 팀을 떠나게 됐다. 그의 기록은 정규리그 34경기 평균 17분 54초 출전 15.5점 5.4리바운드. 2020-2021시즌 얼 클락의 대체 외국선수로 다시 KGC에 컴백했지만 부상 여파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규리그 21경기 평균 19분 46초 동안 12.4점 6.3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긴 채 제러드 설린저와 교체됐다.

이후 맥컬러는 리투아니아,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0년과 2022년 필리핀의 새로운 귀화선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뤄지진 않았다. 올해 ‘스트롱 그룹 필리핀’에 합류하면서 오랜만에 필리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 ‘스트롱 그룹 필리핀’은 필리핀 소속 농구팀으로 국가대표 개념은 아니다. 따라서 맥컬러가 출전할 수 있다.

존스컵에 나서는 ‘스트롱 그룹 필리핀’에는 맥컬러와 더불어 렌즈 아반도(전 정관장), 데이브 일데폰소(전 KT),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전 현대모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KBL 경력자가 대거 합류, 한국 팬들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국가대표급 기량을 갖춘 앙헬 쿠아메, 키퍼 라베나 등도 존스컵에 나선다.

필리핀 대표로 존스컵에 나서게 된 맥컬러. 아반도, 일데폰스, 아바리엔토스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까. 이번 존스컵은 필리핀 선수들에게 KBL 동문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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