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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모두가 농구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하는 거지 않나. 행사하는 기간 동안 우리 훈련을 못 할 텐데 그게 그렇게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8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2024 Dreams Come True 캠프 1일 차가 일정이 진행됐다.

2017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삼성생명 선수들과 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 합동 훈련을 하며 멘토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는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춘천여고 선수 총 27명이 참가한다.

하상윤 감독은 훈련하는 중고 선수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또 코트에서는 직접 자세 시범을 보이며 훈련을 이끌었다. 


하 감독은 "캠프 의도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나도 어렸을 때 프로 선배들이 와서 같이 운동하면 정말 신기했고, 해주는 말 한마디가 정말 큰 동기부여로 다가온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다들 일정이 있다 보니까 자주 못하겠지만 많은 팀이 이런 행사를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 감독에게 아마추어 선수들의 방문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가 있다. 2011년 선수 은퇴 후 광신중, 광신방송예고 등에서 오랫동안 아마추어 지도자 생활을 지내며 어린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여기 오신 아마추어 지도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운을 뗀 하 감독은 "아마추어 지도자 생활을 떠난 지 오래 돼지는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요즘은 아마추어 농구가 어떤지도 물어봤다. 쉬운 무대가 아니다. 돌아온 대답도 비슷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끔 진심으로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마추어 지도자분들에게 오프시즌 때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가겠다고. 선수들한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괜찮다고 한다면 도움을 줄 생각이 있다. 아마농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방향이 뭘까라는 생각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하 감독은 이어 "모두가 농구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하는 거지 않나. 행사하는 기간 동안 우리 훈련을 못 할 텐데 그게 그렇게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농구선수로서 어떻게 해야 할 건지 마음가짐 등을 어린 선수들이 프로 언니들을 보면서 많이 배워 갔으면 좋겠다. 동기부여도 되고, 의욕을 키워갔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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