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휴식을 맞이한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곽빈을 1군엔트리에서 제외했다. 18일 당일까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

곽빈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4월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가운데 화려한 5월을 보냈다. 5월 나선 5경기에서 30⅓이닝을 던지면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며 생애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확실하게 에이스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6월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첫 등판이었던 5일 NC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지만, 11일 한화전에서는 5⅓이닝 6실점, 16일 키움전서 4이닝 6실점으로 모두 부진했다. 결국 휴식을 결정했다 .

승엽 두산 감독은 “그동안 무리하지 않았나. 한 번도 로테이션을 거른 적이 없는 선수가 세 명이더라. KIA의 네일과 SSG 오원석, 그리고 곽빈이 있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구위가 흔들린 건 사실이다. 전반기 세 경기 남았다.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지만, 시즌을 길게 볼 때 한 번 쉬고 두 번 집중해서 던지는 게 좋을 거 같다. 일주일 이상 휴식을 주면 회복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 감독은 이어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해보니 한 번 쉬는 게 좋을 거 같았다. 우리팀 에이스인데 여름에 더워지기 전에 체력을 비축해주지 않으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5~6이닝 던질 수 있는 투수는 뺀다는 게 팀으로서는 큰 손실이지만, 앞으로의 스케쥴과 더 중요한 경기를 생각하면 조금 한 번 쉬어가는 게 본인과 팀을 위해서 좋을 거 같다“고 했다.

곽빈이 말소되면서 두산은 투수 김민규를 올렸다. 곽빈의 로테이션 빈 자리는 최준호가 채운다. 이 감독은 “NC 3연전은 브랜든-최원준-알칸타라가 들어가고, 대구 원정에서는 김동주와 최준호 순번을 고민하고 마지막에 브랜든이 나간다“고 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920건, 페이지 : 9/992
    • [뉴스] “부진할 때 욕먹는 것 당연. 그러나 '홈런..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프로야구 선수로서 경기력이 안좋으면 당연히 욕을 먹어야 되고 그럴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LG 트윈스 박해민이 9월에 반등하고 있다. 9월에만 17경기서 타율 3할6푼(50타수 18안타)..

      [24-09-25 13:44:00]
    • [뉴스] '충격 태업 논란'으로 삼성 떠난 외인, 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시기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과연 삼성 라이온즈에서 '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떠났던 외국인 타자 카데나스가 내년 시즌 KBO리그에서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24-09-25 13:07:00]
    • [뉴스] 완전체되니 메가트윈스포 폭발. 3연승 8홈런..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완전체 LG가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타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L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4개의 홈런에 16안타를 몰아치는 타..

      [24-09-25 11:40:00]
    • [뉴스] '무한 가능성' KIA의 또 다른 천재 활용..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실험을 통한 우연한 발견, 역사를 바꿔놓기도 한다.내야수 윤도현(21) 활용법 실험에 나선 KIA 타이거즈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말이다. 단순한 가능성 테스트를 넘어 오랜 고민을 해결..

      [24-09-25 10:48:00]
    • [뉴스] '믿었던 너마저 무너지다니' 승부처 2경기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믿었던 앤더슨마저 무너졌다. 가장 중요하다고 봤던 마지막 승부처 2경기 완패. 이제 다시 기적을 기다려야 한다.SSG 랜더스가 반드시 잡고싶었던 2경기를 놓쳤다. 지난 23일 잠실 두산 베어..

      [24-09-25 10:27:00]
    • [뉴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롯데-한화 같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내년엔 같이 웃을 수 있을까.공교롭게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함께 비극을 맞이했다. 트래직 넘버가 다 소멸됐다. 가을야구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남은 경기들을 다 이겨도, 역..

      [24-09-25 10:11:00]
    • [뉴스] 7년 전 V11 추억 한 장씩 들추는 꽃감독..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만루 홈런의 사나이'.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현역 시절 별명이다.이 별명을 가장 극적으로 증명했던 게 V11을 일군 2017 한국시리즈 5차전이다. 2회말 1사 2, 3루 실..

      [24-09-25 08:4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