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됐다.

최다 득표 영광은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KIA 정해영이었다. 총 139만 6077표를 획득, 136만 2773표로 2위를 차지한 두산 포수 양의지를 제치고 최다득표 영광을 안았다.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나온 첫 팬 투표 1위. KIA 투수로는 2022년 양현종에 이어 두번째 최다득표다.

이번 투표에서는 1위 KIA 타이거즈와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강세가 도드라졌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가 절반이 넘는 7명, 한화와 키움이 각각 2명, LG가 1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이 절반인 6명, 두산 3명, SSG 2명, 롯데 1명이었다.

거의 매년 반복되다시피 하는 팬 투수 쏠림 현상. 인기 팀과 현재 성적 등이 어우러지면서 독식 현상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나마 보정 장치가 있다. 동료가 평가하는 선수단 투표다. 2014년 부터 도입된 선수투표는 30%를 반영해 베스트12 선발의 객관성을 보완하는 장치로 역할해 왔다. 올시즌도 어김 없이 선수단 투표가 결과를 뒤집은 케이스가 나왔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이었다. KIA 양현종이 팬투표에서는최다득표(128만6133표, 선수투표 77)를 했지만, 선수투표(155표) 1위로 동료 지지를 업은 한화 류현진(팬투표 97만9867표)에게 뒤집혔다.

나눔 올스타 포수 부문도 마찬가지.

팬투표 2위(92만3264표) LG 박동원이 선수투표 130표를 얻어 팬투표 1위(110만7446표)에도 선수 투표 47표에 그친 KIA 포수 김태군을 제치고 베스트12로 뽑혔다.

나눔 올스타 외야 부문에서 키움 도슨은 팬투표 4위(101만2694명)였지만, 선수단 96명의 지지 속에 KIA 소크라테스를 끌어내리고 첫 올스타 베스트12의 영광을 누렸다.

선수단 투표 보정이 아니었다면 KIA는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중 무려 10명을 싹쓸이 할 뻔 했다.

드림 올스타에도 선수 투표로 팬투표를 뒤집은 사례가 2명 있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과 SSG 랜더스 3루수 최정이었다.

팬투표 2위(84만6628표)였던 오승환은 선수 투표 1위(112표)로 팬투표 1위(101만8748표) 롯데 김원중(선수투표 65표)을 제치고 4번째 베스트12로 선정됐다.

최정 역시 팬투표 2위(96만3312표)였지만 선수단 159표의 지지로 팬투표 1위(109만6976표) 김영웅(선수투표 70표)을 제쳤다. 통산 8번째 베스트12로 이범호의 7회를 제치고 역대 3루수 최다 베스트12 선정 기록을 세웠다.

반면, 동료 선수 지지 속에서도 역전하지 못한 경우도 속출했다.

LG 1루수 오스틴은 선수단 투표 1위(142표)였지만 85표를 얻은 KIA 이우성과의 팬투표 30여만 표 차이를 뛰어넘지 못했다. KT 1루수 문상철도 선수단 115표로 1위였지만, 95표를 얻은 삼성 맥키넌과의 팬 투표 차이가 워낙 컸다. 두산 2루수 강승호와 SSG 유격수 박성한, KT 지명타자 강백호도 동료 선수가 뽑은 올스타 1위였지만, 팬투표에서 각각 삼성 류지혁 이재현 구자욱에게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60건, 페이지 : 9/1026
    • [뉴스] 돌아온 백정현 하루만에 1군 말소. 다음 등..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부상에서 돌아온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특별 엔트리로 들어왔기 때문에 날짜에 상관없이 다음 등판 때 다시 1군에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삼성은 25일 잠실에..

      [24-06-25 17:40:00]
    • [뉴스] 두산도 단기 외인 카드 꺼내나…'어깨 손상'..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또 한 번 외국인 선발 이탈을 겪는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봐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두산 관계자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24-06-25 17:34:00]
    • [뉴스] LAD전, 개막전 다 뛴 고졸신인 대형 유격..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한 단계 성장을 위해 2군에서의 재정비가 필요하다.“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고졸 신인 유격수 이재상을 왜 2군으로 내렸을까.키움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4-06-25 16:35:00]
    • [뉴스] '복덩이' 손호영 올스타전 출전 불발 확정!..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복덩이' 손호영의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중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손호영은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

      [24-06-25 16:34:00]
    • [뉴스] 의미 없는 감독 추천 올스타? 누군가에겐 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떤 이들에게는 의미가 적은 감독 추천 올스타 출전일지 몰라도, 기쁜 마음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있다. 감독 추천으로만 3명의 선수가 나서는 NC 다이노스도 마찬가지다.NC는 이번 올스타 '..

      [24-06-25 16:20:00]
    • [뉴스] 박해민 지난주 18타수 3안타에도 2번 전격..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홍창기-박해민으로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했다.LG는 25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

      [24-06-25 15:57:00]
    • [뉴스] '4연패→3연패', '5연승→6연승'? '징..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돌아온 에이스. 징크스를 깨고 싶다고 했다.최선을 다했고, 바람대로 징크스를 깼다.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 오른 어깨 극상근 불편함으로 열흘간 부상자 명단에 있던 그는 지난 19일..

      [24-06-25 15:50:00]
    • [뉴스] '복덩이' 손호영 공백, '50억 FA' 노..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복덩이' 손호영이 3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뒤로 하고 빠진 자리. '50억 FA' 노진혁에게 다시한번 기회가 왔다.롯데 자이언츠는 25일 노진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말..

      [24-06-25 15:31:00]
    • [뉴스] '5년간 10승했는데...' 6실점 또 6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잠실 예수'가 대구에서 떨어진 자존심을 잠실에서 되찾을 수 있을까.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25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2주 연속 2..

      [24-06-25 14:44: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