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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상하게 키움 히어로즈와 게임을 하면 안풀린다. LG 트윈스 얘기다.

2위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의 상대성적을 보면 대부분의 팀들과는 승이 더 많다. 1위인 KIA 타이거즈에 2승4패이고 한화 이글스에 2승3패를 기록중. 그런데 유독 약한 팀이 키움이다. 1승4패다.

상승세를 타는 상황에서 키움을 만나면 오히려 떨어졌다. 개막 시리즈서 한화에 1승1패, 이후 삼성에 2승1무를 기록한 LG의 다음 상대는 키움이었다. 당시 키움은 개막 3연패 중. 키움에 최소 2승1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첫 경기서 3대0으로 완승을 하며 기대를 높였으나 이후 3대8, 4대8로 오히려 뭇매를 맞고 첫 루징 시리즈를 기록.

두번째로 키움을 만났을 때도 LG의 분위기는 좋았다.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첫 5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이때 키움은 7연패에 빠졌다가 한화를 상대로 1승을 챙긴 뒤 다시 1패를 하고서 LG를 만나게 됐다.

분위기는 분명히 LG가 우위였다.

5월 14일 LG는 케이시 켈리를 냈고, 키움은 김인범을 냈다. 결과는 5대0 키움의 승리. 김인범이 5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을 하는 등 키움 마운드가 LG 타선을 단 3안타로 꽁꽁 묶었다.

다음날 임찬규-아리엘 후라도의 맞대결이 예정됐지만 우천 취소로 디트릭 엔스-후라도로 맞대결 상대가 변경. 결과는 6대5 키움 승리였다. 치열하게 접전을 펼쳤지만 키움이 끝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LG가 키움전 1승후 4연패 중.

이번에도 분위기는 LG가 좋다. 6연승 뒤 1패, 그리고 두산에 스윕하며 3연승 중. 특히 두산에 1승4패로 열세에 있다가 3연승을 하며 4승4패로 동률을 맞췄다. 반대로 키움은 SSG에 스윕을 당하며 4연패 중.

LG는 이번 키움과의 3연전에 임찬규-최원태-손주영의 국내 선발진으로 키움을 상대할 예정이었다. 이들의 5월 성적이 매우 좋았기 때문. 임찬규가 3승무패 평균자책점 2.51, 최워태가 3승2패 평균자책점 3.64, 손주영도 3승2패 평균자책점 3.62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키움은 에이스인 후라도가 휴식차원에서 1군에서 제외돼 이번 LG와의 시리즈에 등판하지 않는다. 지난주 선발 로테이션이라면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종민-김인범 순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LG에 악재가 발생했다. 임찬규가 지난 2일 허리 통증을 느껴 보호차원에서 선발 등판이 취소된 것. 허리 근육통이어서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일단 1군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대신 이믿음을 선발로 올리기로 했다. 첫날부터 꼬이게 된 것.

LG로서는 지난 주말 터지기 시작한 타선을 믿어야 할 상황. LG는 두산과의 3연전서 11안타, 14안타, 16안타 등 총 41개의 안타를 쏟아냈고, 7개의 홈런도 때려내면서 총 23점을 뽑았다. 타선이 기세를 이어가며 마운드를 도와준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듯.

11게임이나 차이나는 2위와 꼴찌의 싸움. 그러나 결코 쉽지 않은 전쟁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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