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한 키움 장재영이 1군 출전 3경기 9번째 타석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롯데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키움 장재영은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도중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한 키움 장재영은 타자 변신 후 3번째 선발 출전 경기였다.

장재영은 지난 20일 청주 한화 전 타자 변신 후 첫 1군 무대에 나섰다. 데뷔 전에서 2타수 1안타(2루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3출루 경기를 펼쳤다. 21일 고척돔 홈 데뷔 전에서는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장재영은 타자 변신 3번째 경기만에 프로 무대 첫 홈런을 기록했다.





장재영은 덕수고 시절부터 최고 구속 157km를 기록하는 강속구를 투수였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인 역대 2번째 최고액 9억 원을 받고 키움 히어로즈에 1차 지명 받았다.

하지만, 투수로 나선 기록은 기대에 미치치 못했다. 프로 통산 56경기 103⅓이닝을 던지며 1승 6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볼을 빨랐으나 고질적인 제구력 문제를 겪었다.

프로 4년 차. 올 시즌에도 투수로 시즌을 준비했으나 부상이 찾아왔다.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재활을 마치고 5월 마운드에 복귀했으나 투구 도중 다시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장재영은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는 대신 타자를 선택했다. 장재영은 고교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 4번 타자로 나설 정도로 일발 장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장재영은 지난달부터 퓨처스리그에서 타자로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 19경기 69타수 16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높지 않았지만 16안타 중 5개를 담장 밖으로 넘기는 장타 능력을 선보였다.

장재영은 타자 전향 후 한 달여 만에 전격적으로 1군에 승격됐다.





타자 데뷔 전 기분 좋은 3출루 경기를 만들며 타자 변신 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장재영은 1군 합류 3경기 만에 1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야 잘 잘. '야구는 잘했던 사람이 언제나 잘한다'라는 말이 있듯 장재영의 야구 재능은 변함이 없었다.

프로무대 3년 동안 투수로 뛰며 1승 밖에 기록하지 못했던 장재영이 타자 변신 후 3경기 만에 첫 홈런포를 날렸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42건, 페이지 : 72/1025
    • [뉴스] '천하의 류현진이?' 1회 마치고 양상문 코..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선발 투수에게 가장 어렵다는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끊으며 기분 좋게 시작한 류현진이 더그아웃에 들어서자마자 태블릿PC 앞에 앉아 투구 분석 데이터부터 살폈다.올 시즌 첫 고척 키..

      [24-07-12 07:47:00]
    • [뉴스] “나도 '우리 수빈이'였는데…“ 지키지 못한..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어젠 내 실수 때문에 졌다. '우리 택연이' 패전투수 만들었다고 욕 많이 먹었다.“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잠실 아이돌' 시절을 회상했다.정수빈은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3안타 ..

      [24-07-12 07:00:00]
    • [뉴스] “미국에서도 못했는데...“ 생애 첫 7이닝..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리그에서 보여준 최고의 투구였다.KIA 타이거즈 대체 외국인 투수 캠 알드레드가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알드레드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6⅔이닝 1안타 2볼..

      [24-07-12 06:40:00]
    • [뉴스] '60대의 브로맨스' 66세 감독과 63세 ..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디어 지도자로서 함께 하게 된 김경문 감독(66)과 양상문 투수 코치(63).선수 은퇴 이후 서로 감독이 되면 코치로서 함께 하자고 했던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됐는데 당분간 함께 동거..

      [24-07-12 05:40:00]
    • [뉴스] 진짜 이 순위가 맞아? 22년동안 이런 꼴찌..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꼴찌팀의 승률이 무려 4할4푼이다. 이 희귀한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키움 히어로즈가 11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로니 도슨의 끝내기 안타로 5대4 승리했다. 9위 한화와..

      [24-07-12 00:02: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