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홈런을 노리는 타자라면 못칠 수도 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김도영의 30홈런에 대해 긍정적인 예상을 했다. 김도영은 17홈런으로 전체 홈런 5위에 랭크돼 있다.

홈런 타자가 아닌 호타준족의 '제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를 듣는 김도영이기에 올시즌 홈런 페이스가 예사롭지 않다.

4월 한달 동안 무려 10개의 홈런을 쳤던 김도영은 5월엔 3개로 주춤했지만 6월 들어 4개를 치며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팀이 시즌의 절반에 가까운 71경기를 치르는 동안 17개를 친 상황.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34개까지 가능하다. 벌써 22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30(홈런)-30(도루) 클럽'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30-30 클럽'은 역대로 박재홍(1996년 30홈런-36도루, 1998년 30홈런-43도루, 2000년 32홈런-30도루), 이종범(1997년 30홈런-64도루) 홍현우(1999년 34홈런-31도루) 이병규(1999년 30홈런-31도루) 제이 데이비스(1999년 30홈런-35도루) 에릭 테임즈(2015년 47홈런-40도루) 등 6명이 총 8차례만 기록한 진귀한 기록이다.

테임즈가 2015년 40-40 클럽을 달성한 이후 아직 30-30 클럽에 오른 타자가 없었고 올해 김도영이 도전하고 있는 것.

홈런 페이스가 좋아진다면 국내 타자 최초로 40-40클럽도 도전해볼 수 있을 듯. 일단 30홈런이 먼저.

이 감독은 김도영의 30홈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이 감독은 “여기까지 왔는데 못치면 안된다“라면서 “홈런을 노리는 타자라면 못칠 수도 있다. 하지만 (김)도영이는 정확히 치려고 노력하는 타자라서 남은 경기에서 13개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남은 시즌 동안 홈런 페이스가 떨어질 수도 있다. 이 감독은 “체력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몸이 무거워 지고 가면 갈수록 상대가 경계를 할 것이다“라며 “코칭스태프는 선수가 욕심을 안내게, 스트레스 안받도록 하고 30홈런 이상을 칠 수 있게 해주도록 준비시키겠다. 수치적으로는 나올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863건, 페이지 : 71/987
    • [뉴스] 문동주 복귀 시점 아직 모른다 “아플 수 있..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모든 선수가 아플 수는 있는데 타이밍이 조금 아쉽습니다.“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복귀 시점 아직 안갯속이다. 문동주는 지난 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6이닝 1실점 승리) 등판 이후 로테..

      [24-09-10 17:35:00]
    • [뉴스] 프리미어12 출격 류중일호, 쿠바와 11월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류중일호가 2024 프리미어12 출격을 앞두고 쿠바와 평가전을 갖는다.KBO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오는 11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쿠바와의 평가전..

      [24-09-10 17:18:00]
    • [뉴스] “마음 같아선 1경기만에 올리고 싶지만…“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내 마음 같아선 1경기 만에 올리고 싶지만…“LG 트윈스가 가을야구를 앞두고 또한명의 '천군만마'를 기다리고 있다. 문성주의 복귀가 임박했다.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24-09-10 17:17:00]
    • [뉴스] 실전 임박? 일본에서 돌아온 최지훈, 언제 ..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최지훈이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야외 타격 훈련을 소화했..

      [24-09-10 16:25:00]
    • [뉴스] '살인 태클 후유증 때문이었나' 한국, 니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살인 태클 후폭풍이었나.최태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야구 대표팀이 야구월드컵 오프닝 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했다.한국은 10일 중국 샤오싱에서 이어진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

      [24-09-10 15:39:00]
    • [뉴스] “2S 되면 뛰기로“…역대 8번째 명장면,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일단 사인이 나와서….“지난 8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 펼쳐진 잠실구장.LG는 2-0으로 앞선 2사 만루에서 한화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좌완 투수 김기중이 마운드에 있던 ..

      [24-09-10 15:15:00]
    • [뉴스] '1군 체질인가...' 2군 0.210→1군..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군 체질인가.LG 트윈스에 새로운 힘을 가져온 이영빈은 상무 제대후 1군에서 방망이 하나 만큼은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이영빈은 1군에서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2푼9리(28타수 ..

      [24-09-10 15:04:00]
    • [뉴스] 배찬승? 김태현? 1-2순위보다 궁금한 삼성..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전체 1,2순위보다 궁금한 3순위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 과연 어떤 선수를 품에 안을까.드디어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다가왔다. 내년도 입단 신인을 지명하는 드래프트는 오는 11일 ..

      [24-09-10 13:44:00]
    • [뉴스] 선수 생명 날아갈 뻔한 '살인 태클'...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상대 감독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라.“큰 부상이 나오지 않은 게 천만다행일 정도였다. 먼저 주먹이 나간 건 분명 잘못한 일이지만, 사람인 이상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한국 U-23..

      [24-09-10 12:33:00]
    • [뉴스] KIA 매직넘버 6. 삼성, LG도 카운트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즌 막바지로 가는 가운데 상위권팀들의 순위는 거의 확정이 되는 모습이다. 1위 KIA 타이거즈,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LG 트윈스가 차례로 순위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KIA는 ..

      [24-09-10 11:40: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