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최강야구' 출신 신인 정현수가 선발로 데뷔전을 치른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신예 선발간의 맞대결이다. 키움은 이종민, 롯데는 정현수가 나선다.

그래도 이종민은 올시즌 간간히 선발로테이션을 소화중인 투수다. 올해 6경기에 선발등판, 2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6.58을 기록했다.

그중 롯데전이 2번 있었다. 5월1일 부산 롯데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지난 12일 고척 롯데전에선 4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반면 정현수는 올해 2번째 1군 등판, 첫 선발등판이다. 김태형 감독은 정현수의 선발출격에 대해 “불펜보다 선발로 던질 때 마음이 쫓기는 부분은 없다. 오늘 얼마나 여유있게 던질지 모르겠다“며 걱정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정현수에 대해)오늘 확인해보겠다. 투구수보다는 이닝을 얼마나 가느냐가 중요하다. 그래도 길게 가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현수는 '최강야구' 시절 명품 커브로 호평받았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베테랑들까지 한목소리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김태형 감독은 “작년 마무리캠프 때 보고, 올시즌 초에 한 8구 던지고 내려갔나, 2군 보고만 받았지 내가 실제로 본건 별로 없다“면서 “마무리훈련 때보다는 구속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릴리스포인트를 앞으로 끌고 나오는 타입은 아니고 뒤쪽에서 꺾어던지는 유형이다. 오늘 한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현재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 윌커슨과 박세웅, 나균안, 김진욱으로 1~4선발을 돌리고 있다. 정현수가 5선발의 중책을 소화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현수는 지난 4월 11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감격의 첫 1군 등판을 경험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1볼넷 1실점한 뒤 교체됐다. 다음날 곧바로 2군행.

이번엔 다를 수 있을까.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선 17경기에 등판, 36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중이다. 4월까진 구원투수로만 나왔지만, 5~6월 5차례 선발로 등판했다. 5월 30일 국군체육부대(상무)전에서 5이닝 1피안타 5볼넷 2실점, 6월 7일 KT 위즈전에서 5이닝 6피안타 2볼넷 5실점(2자책)을 기록한 게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기록이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윤동희(우익수) 고승민(2루) 레이예스(좌익수) 손호영(지명타자) 나승엽(1루) 정훈(3루) 박승욱(유격수) 서동욱(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40건, 페이지 : 70/1024
    • [뉴스] 꽃감독이 선택한 '2번 최원준' 대성공. 9..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이범호 감독의 결정이 적중했다.이 감독은 이번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3연전서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톱타자로 내세우면서 그의 파트너로 최원준을 낙점했다.LG전 타격 성적이 탁월..

      [24-07-11 13:40:00]
    • [뉴스] 카리스마→부처 변신? 9년 사이 확 바뀐 리..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내가 자주 웃는다고?“김태형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 부임 첫해는 결코 순탄치 않다.“첫해 목표는 가을야구 진출, 3년내 우승“을 외치고 시작한 그지만, 올시즌 개막 이후 최고 순위는 ..

      [24-07-11 13:31:00]
    • [뉴스] '꼴찌 추락 피했지만' 한화, 가을야구 가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세밀함을 더하라!한화 이글스가 꼴찌 추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승리에만 만족해서는 안될 듯 하다.한화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4-07-11 13:06:00]
    • [뉴스] '이적료 7000만원' 폭풍 성장 마이너 홈..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10일 데이비드 맥키넌 대체 외국인타자로 루벤 카데나스(27)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연봉 32만7000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 등 총액 47만 700..

      [24-07-11 13:04:00]
    • [뉴스] '이게 일본 10승의 구위다' 자존심 붕괴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충격의 역전패였다. 그것도 1위와의 대결에서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패배.LG 트윈스는 10일 잠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2-0으로 앞서다가 9회초 동점을 허용하고..

      [24-07-11 12:40:00]
    • [뉴스] '역도의 전설' 김순희 감독 시구, NC 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16일~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지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16일에는 김순희 경남도청 역도단 감독, 임영철 경남도청 역도단 ..

      [24-07-11 11:57:00]
    • [뉴스] “다음엔 수상자로 참석하겠다“ 굳은 각오 어..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수상자를 제외한 참석 선수는 KIA 타이거즈의 박찬호가 유일했다. 대부분 유력 수상자가 있었던 상황이었고, 유격수 부문엔 LG 트윈스 오지환이 유력해 보였다...

      [24-07-11 11:40:00]
    • [뉴스] '5연승+6할 복귀' KIA, V12 위한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후반기 시작과 함께 찾아온 연승, 의미가 적지 않다.11일 잠실 LG 트윈스전 역전승으로 KIA 타이거즈는 시즌전적 50승2무33패, 승률 0.602로 '6할 승률'에 복귀했다.지난달 5일..

      [24-07-11 11:30:00]
    • [뉴스] '라팍만 오면 4할 친다' 멀티 홈런에 4안..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타격쇼를 펼쳤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NC 다이노스 박건우는 지난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는..

      [24-07-11 10:45: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