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짜릿한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전적 41승1무32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시즌 33패(2무42승) 째를 당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2루수)-박병호(1루수)-윤정빈(우익수)-김헌곤(좌익수)-전병우(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은 헨리 라모스(우익수)-허경민(3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김기연(포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이날 삼성 선발투수는 좌완 투수 이승현. 두산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는 이승현은 이날 5이닝 동안 5안타(1홈런) 4사구 1개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최준호가 복귀했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던 최준호는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 등판 이후 재정비에 들어갔다. 복귀전을 치렀지만, 삼성 타선이 매서웠다. 4⅔이닝 동안 5안타(2홈런) 4사구 2개 4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다.

선취점은 두산에서 나왔다. 선발 투수 정수빈이 내야 안타를 쳤고, 2루를 훔쳤다. 라모스와 허경민이 범타로 돌아선 가운데 양의지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삼성은 홈런 한 방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윤정빈이 볼넷을 골라내고 김헌곤이 안타를 쳤다. 이후 김지찬이 1B에서 최준호의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날겼다. 김지찬의 시즌 3호 홈런.

삼성은 4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병호가 안타를 쳤고, 윤정빈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윤정빈은 전날(20일) 5만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한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5회초 두산은 허경민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한 점을 따라갔다. 삼성은 5회말 2사 후 이재현의 볼넷과 구자욱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7-2까지 점수를 벌렸다.

8회초 두산이 두 점을 따라갔다. 허경민과 김재환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은 가운데 양석환이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2루타를 쳤다.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삼성은 이승현이 5이닝을 소화한 뒤 불펜을 가동했다. 최성훈(⅓이닝 무실점)-최지광(⅔이닝 무실점)-이상민(1이닝 무실점)-이호성(⅓이닝 2실점)-김태훈(⅔이닝 무실점)-오승환(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이날 700경기 출장을 달성함과 동시에 시즌 2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두산은 최준호(4⅔이닝 6실점)-이영하(1⅓이닝 1실점)-정철원(1이닝 무실점)-김명신(1이닝 무실점)이 남은 이닝을 막았다.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859건, 페이지 : 70/986
    • [뉴스] '악!' 키움 김혜성 무릎 통증+하영민 허벅..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뜻하지 않은 부상 이탈이 발생했다.11일 잠실구장.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LG 최원태와 키움 하영민의 선발 맞대결. 두 투수의 올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24-09-11 20:40:00]
    • [뉴스] 노히트 중이었는데…코너, 견갑골 통증으로 4..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분명히 노히트 중이었는데….삼성 라이온즈가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코너 시볼드(28·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

      [24-09-11 20:36:00]
    • [뉴스] 선수도, 아버지도 사랑했다...KIA와 신인..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초등학생 때부터 KIA를 응원했다.“이정도면 '맞춤형' 드래프트가 아닌가 싶다. 구단도 만족, 선수도 만족, 심지어 아버지도 만족이다. KIA 타이거즈와 1라운드 신인 김태형 얘기다...

      [24-09-11 20:11:00]
    • [뉴스] “왔으면 좋았겠지만“ 문동주, '어깨 피로'..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21)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4-09-11 18:50:00]
    • [뉴스] '일단 살고 보자' 꼭 필요한 선수로, 20..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의 방향성은 명확했다. 각자의 사정에 맞는 선수를 뽑자는 것이었다. 흥미로운 선택의 연속이었다.KBO리그 10개팀의 미래를 책임질 ..

      [24-09-11 18:32:00]
    • [뉴스] [공식발표]“사실 여부 떠나 바람직하지 않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의 시구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경상남도 창원 출신인 안세하는 드라마 , 등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최근 과거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

      [24-09-11 18:12:00]
    • [뉴스] '전체 1번' 정현우 품에 안은 사령탑의 속..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프로에 들어오는 데는 순서가 매겨져있지만, 스타가 되는데는 순서가 따로 없다.“'드래프트의 팀' 키움 히어로즈 사령탑은 이날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신인 드래프트는 어쩌면 현직 감독과는..

      [24-09-11 18:11: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