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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진짜 재능이 뭔지를 보여주는 걸까.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이 1군에서도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장재영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시리즈 2차전에서 0-2로 뒤진 3회말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2021년 계약금 9억원을 받고 1차지명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메이저리그까지 노크했지만, 키움의 설득에 KBO리그로 마음을 돌렸다.

선발에 초점을 맞춰 육성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23경기(선발 17)에 등판, 1승5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기록하며 비로소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시즌전 스프링캠프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최대 장점인 구속마저 140㎞대 초중반으로 급락해 모두의 우려를 샀다. 이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실전 등판을 하지 못했다.

5월에야 퓨처스리그에서 첫 등판을 시작했지만, 이내 토미존(팔꿈치 내측인대 파열) 수술 소견을 받았다. 투수로는 피할 수 없는 시즌아웃 소견. 수술시 빨라야 2026년 등판이 예상됐다.

여기서 장재영의 선택은 달랐다. 이미 팔꿈치 인대가 70~80% 손상됐다는 판단에도 불구하고 재활을 택했고, 이내 타자로 전향했다. 데뷔 이래 크고 작은 부상이 잇따랐던 투수인 만큼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 4번타자로까지 뛰었던 방망이 실력을 살려보겠다는 판단.

전향하자마자 한달사이 5개의 홈런을 때려낸 장재영은 지난 20일 1군에 콜업됐다. 천날 2타수 1안타(2루타 1) 2볼넷을 얻어냈지만, 이틀째인 21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하지만 장재영은 이날 윌커슨을 상대로 데뷔 첫 1군 홈런포를 가동하며 진짜 재능임을 다시한번 야구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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