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두산 베어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방가족의 날'을 개최했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두산 베어스는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두산 베어스와 함께 하는 소방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직 소방공무원 가족뿐만 아니라 재난현장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관들의 가족들까지 총 1,119명이 잠실구장에 초청받았다. 시민 안전을 위한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두산 베어스와 소방청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평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온 두산베어스 구단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2017년 시작한 두산그룹의 '소방가족 마음 돌봄' 프로그램은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생활 유지를 위한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 가족 중 미취학 아동에게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양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뜻깊은 '소방가족의 날' 시구자로 김예준 군(초등5)이 나섰다. 김예준 군은 순직 소방관 고(故) 김범석 소방장의 아들로, '소방가족 마음 돌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이다. 시타는 고(故) 김 소방장과 함께 일했던 동료로서 김 군을 돌봐 온 '서울119특수구조단' 한정민 팀장이 맡았다.

고(故) 김 소방장은 2014년 31세 젊은 나이로 생을 마칠 때까지 7년 9개월간 소방관으로 활동하며, 재난현장 출동 횟수가 1,000건이 넘을 정도로 구호활동에 헌신했다. 재직 중 혈액 육종암이라는 희귀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고, 이후 재난현장 구호활동 중 장기간 오염물질에 노출돼 걸린 질병이라는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아 순직 소방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직 소방관들로 구성된 소방 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하고, 중앙 매표소 광장에 이동식 소방안전 체험 차량을 전시해 야구장 방문객들이 직접 소방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야구팬들과 함께 재난현장 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모기업인 두산그룹과 함께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863건, 페이지 : 69/987
    • [뉴스] QS 1위, ERA 2위. 선발 고민 해결...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발은 잘못이 없다.LG 트윈스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하면서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선발이었다. 대신 최강 불펜과 타격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LG 야구를 대..

      [24-09-11 08:47:00]
    • [뉴스] '하필 찬스가 계속 걸리네' 22타수 1안타..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장 중요한 시기에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한화 이글스다.한화가 결정적 고비를 넘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4-09-11 08:04:00]
    • [뉴스] 0-5로 지던 7회에 김택연이 나왔다…'5할..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5점 차 지고 있던 7회말. 마무리투수가 올라왔다. 무슨 이유일까.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은 10일 고척스카이돔.7회말 키움 공격. 두산 투수 홍건희는 선두타자 김건희가 안..

      [24-09-11 06:15:00]
    • [뉴스] '초강수' 보직까지 바꿨는데 패전? 예비 F..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시련의 시기다. 하필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최대 고비를 맞았다.NC 다이노스 이용찬이 시련의 2024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도 변함 없이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이용찬은 후반기..

      [24-09-11 00:03:00]
    • [뉴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3일만에 또..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말그대로 절체절명. 이제부터 1경기 1경기가 벼랑 끝이다. 일단은 한숨을 돌렸다.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

      [24-09-10 23:31:00]
    • [뉴스] ML 도전 선언 이유 있네…김혜성, '역대 ..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제가 잘했다기 보다는….“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25)이 꾸준함의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김혜성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 1사에서 안타를 ..

      [24-09-10 23:15:00]
    • [뉴스] 롯데 가을야구 희망 살렸다! '복덩이' 레이..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결국 롯데 자이언츠의 해결사는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였다. 롯데가 3연패 수렁을 탈출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밝혔다.롯데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연장 1..

      [24-09-10 21:41:00]
    • [뉴스] 헤이수스 7이닝 완벽투…키움, '김택연 등판..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의 발목을 잡았다.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5대1로 승리했다.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

      [24-09-10 21:24: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