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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더블헤더 첫 경기를 잡으면서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7대4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42승1무32패가 됐다. 두산은 2연패. 시즌 전적은 34패(2무42승) 째를 당했다.

지난 22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가 되면서 두 팀은 더블헤더로 맞붙었다.

홈팀 삼성은 김헌곤(우익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지명타자)-박병호(1루수)-이성규(중견수)-김영웅(2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은 헨리 라모스(우익수)-정수빈(중견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조수행(좌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삼성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는 6이닝 5안타 4사구 4개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를 펼폈다.

두산은 초반 대형 변수에 경기가 꼬였다.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이 2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했지만 3회말 갑작스럽게 어깨쪽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

선취점은 두산에서 나왔다. 3회초 2사에서 라모스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정수빈이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양의지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3회말 브랜드의 조기 강판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볼넷을 얻어낸 뒤 브랜든이 내려갔다. 이영하가 수습을 위해 올라갔지만, 전병우의 볼넷과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이후 이재현의 땅볼 때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구자욱과 맥키넌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도 점수가 이어졌다.

두산은 이영하를 내리고 홍건희를 올렸지만, 박병호 타석에서 몸 맞는 공이 나와 다시 한 번 밀어내기 득점이 이뤄졌다. 삼성은 3-1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5회말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4-1을 만들었다. 구자욱의 시즌 16호 홈런이자 개인통산 150홈런.

7회초 두산이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조수행이 볼넷을 얻어냈고 2루를 훔쳤다. 이후 양의지의 볼넷과 김재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다.

8회초 두산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강승호가 김재윤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후 박준영의 안타가 나왔지만, 조수행의 땅볼로 1사 1루가 됐다. 라모스의 볼넷과 정수빈의 적시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균형을 오래가지 않았다. 8회말 올라온 김강률이 1사 후 안주형과 강민호의 연속 볼넷으로 1,2루가 됐다. 뒤이어 나온 이병헌이 폭투가 나왔고, 윤정빈의 땅볼로 5-4가 됐다. 김동진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6-4로 벌어졌다. 이후 이재현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점수는 7-4까지 됐다.

두산은 9회초 1사 후 허경민이 안타를 쳤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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